
94일 전
바다도 볼 수 있는 울산의 벚꽃 명소! 서생포 왜성
바다도 볼 수 있는 울산의 벚꽃 명소!
서생포 왜성
#울산가볼만한곳 #울주가볼만한곳
울산의 숨은 벚꽃 명소
성곽 둘레에는 벚꽃
■ 프롤로그
진하 바다를 볼 수 있는 벚꽃 명소
안녕하세요.
울산.울주군 REPORTERS 牛步 千里 (Slow Hiker) 입니다.
오늘은 울산 울주군의 아름다운 벚꽃 숨은 명소인 서생포 왜성에 대하여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매년 봄만 되면 이곳 서생포 왜성의 성곽 둘레에는 벚꽃으로 가득 차서 많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서생포 왜성은 울산 울주군 서생면에 위치한 역사적인 장소입니다. 이곳은 임진왜란 이후에 만들어진 성곽이며, 임란 직후에도 약 300년 동안 조선 수군의 진영으로 사용 되었다고 합니다.
지금은 작천정과 함께 울산의 대표적인 벚꽃 명소로 유명합니다.
오늘은 진하 바다와 어우러진 벚꽃의 아름다운 풍경도 보고, 왜성의 역사적인 공부도하는 그야말로 일석이조입니다.
약 300년 동안 조선 수군의 진영
■ 여행 장소
■ 여행지 기본정보
서생포 왜성
울산시 울주군
• 문의 | 울주군 052-204-1000
• 홈페이지 | http://tour.ulju.ulsan.kr
• 휴무일 | 연중무휴
• 이용시간 | 상시 이용
• 입장료 | 무료
• 화장실 | 입구에 있음
🅿 내부 주차장 (무료)
🅿 울주군 서생면 서생리 234
■ 여행 안내도
■ 여행 기록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이 일어난 다음 해인 선조 26년1593 5월 무렵에 일본 장수 가토 기요마사가 쌓은 일본식 평산성입니다.
공간 배치 상 크게 내성과 외성으로 구분하기도 하고 내성, 중성, 외성으로도 나눌 수 있습니다. 성벽 밖에는 방어 시설인 호가 겹겹이 둘러싸고 있습니다.
평산성 : 평지와 산을 이어 쌓은 성.
경사면 성벽
서생포 왜성 <내성>
내성 안내도
내성 주출입문
전체 왜성 중 외성 부분만을 사용하여 객사와 동헌 등의 관아건물과 시장을 배치하였습니다.
성밖 북동쪽의 회야강과 동해가 만나는 곳에는 전선을 정박시키던 선창과 이를 관리·운영하던 수군들의 거주시설을 두었습니다.
내성 가는 길
300년 동안 조선 수군의 진영
서생포왜성은 임진왜란 직후부터 1895년까지 약 300년 동안 조선 수군(軍)의 동첨절제사영(同僉節制使營)으로 사용 되었습니다.
벚꽃이 만개한 모습
방어용으로 내성 기울기는 60°
성벽은 외성(外城)의 경우 바깥쪽에만 돌로 쌓는 내탁식 (內托式)으로 하고 내성(內城)은 안과 밖 모두를 돌로 쌓는 협축식(夾築式)으로 축조 하였습니다.
기울기는 지면에서 60° 정도 기울여 경사지게 쌓았고 방어에 유리하도록 성벽을 부분적으로 꺾거나 덧붙여 복잡하게 만들었습니다.
진달래도 보입니다..
벚꽃과 성곽의 어우러짐
1594년(선조 27년)부터 사명대사가 4차례에 걸쳐 이곳에 와 평화교섭을 하였으며 많은 외교적 성과를 거두었습니다. 1598년(선조 31년) 명나라 마귀 장군의 도움으로 성을 다시 빼앗았습니다.
외곽부의 길이만 약 2.5km
남해안 왜성 가운데 가장 웅장
왜성 성곽의 전체면적이 호를 포함하여 46,000평에 이르고 호를 제외한 성 외곽부의 길이가 약 2.5km 입니다.
평면상의 직선거리는 동서 약 870m, 남북 약 370m에 달해 남해안 각지에 산재 하는 왜성 가운데 가장 웅장합니다.
진하 바다가 보입니다..
성곽 위에서 바라보는 진하 바다
성곽과 벚꽃이 어우러진 모습
천수각 터
내성은 회야강으로 가는 포구가 보이는 산꼭대기에 있는데 이곳에는 왜군의 지휘소로 사용된 천수각 터가 남아 있습니다. 당시 천수각은 약 5m 높이의 건물이었던 것으로 추정됩니다.
왜성 정상부
성곽과 벚꽃의 조화로움
출격용 소곽
이 소곽은 배후의 주곽을 방어하고, 군대의 출진시 그 움직임을 은폐, 보호함으로써 안전한 출격을 도모하기 위한 시설입니다.
성을 처음 쌓은 임진왜란기에는 남측과 북측에 출입구가 설치되어 출격용 소곽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하였습니다.
그러나 정유재란기인 1598년 정월의 울산왜성 전투를 전후하여 2개의 출입구를 모두 폐쇄함에 따라 그 기능이 완전히 상실되었습니다.
출격용 소곽 안내도
참 멋진 장소입니다..
천수대 (天守台)
현재 산정에는 높이 약 5m의 천수대(天守台)가 남아 있으며, 성의 내외부에서는 다수의 우물터가 확인됩니다.
진하바다
서생포 왜성 <외성>
외성 안내도
굴립주 건물터
2011년 실시한 발굴조사 결과, 이 구역에서 2동의 굴립주 건물터를 확인했습니다. 이 건물은 동쪽으로 진하해변을 바라보고 선창이나 성문에서도 가깝기 때문에 왜군의 막사건물로 추정됩니다.
굴립주란 주춧돌 없이 그대로 땅에 박아 세운 나무기둥을 말합니다.
창표사 · 창표당
창표당은 정유재란에 참전한 명나라 제독 마귀가 승전을 기념하는 축하연을 열기 위해 지은 건물로 초가 4칸의 규모였습니다.
창표사도 의병장 들의 위패를 봉안하기 위하여 건립되었으나 허물어졌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이제 집에 갑니다..
■ 에필로그
벚꽃 시즌이 그 절정을 치닫고 있다.
따뜻한 봄바람과 만개한 꽃을 보면 나도 모르게 콧노래가 난다.
드디어 서생포 왜성에 도착했다.
언덕길을 따라 내성으로 올라가야 한다.
오름 길에서 자꾸만 뒤돌아 본다.
바다를 보기 위함이다.
드디어 내성 정상부에 다다랐다.
성곽 위에서 진하 바다를 바라본다.
와우~
말이 필요가 없다.
2025년 4월 6일
牛 步 千 里 (Slow Hiker)
“내 인생” 에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그런 “아름다운 날” 로 만드시길 바라면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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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울산 울주군청 | 홈페이지
2. 울산 시청 | 홈페이지
3. 대한민국 구석구석 | 홈페이지
4. 울산역사문화대전 | 홈페이지
5. 향토문화전자대전 | 홈페이지
6. 문화재청 | 홈페이지
7. 나무위키| 홈페이지
8. 네이버 지식백과 | 홈페이지
9. 두산백과 | 홈페이지
10. 서생포왜성 | 카다로그, 입간판
【사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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