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수동 팝업스토어 같은 "편지가게 혜산 - 두진에게 보낸 편지" 후기 #기자단

안녕하세요.

안성시 SNS 시민 기자단 김미민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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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날이 좋아서 안성맞춤랜드에 다녀왔습니다!

이곳은 그중 제가 좋아하는 공간,

박두진문학관인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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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서 기획전시를 운영하고 있다고해서

제가 먼저 살펴보고 여러분께 추천해 드리려고

취재해 왔습니다.

편지가게혜산 전시는

박두진 유족에게 기증받은

혜산 박두진 소장 편지 자료를 볼 수 있는

특별한 전시라고 합니다.

전시를 보고 너무 놀랐던 부분이

마치 성수동 팝업스토어에 온 것 같은

느낌이 들었다는거예요!

이 간지 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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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품들에는 박두진 시인의 시 일부가

적혀있거나 사진, 문구가 적힌

엽서들이 가득했습니다.

엽서에 적힌 문구를 보는 재미가 쏠쏠했어요!

그중 제 마음의 드는 글귀들은 마음속으로 저.장.★

벽에는 이렇게 박두진 시인이 실제로 받은

편지들이 전시되어있었는데요.

편지들을 둘러보면서 박두진 시인이

많은 사람들의 존경을 받으며 문학계에 큰 획을 그으신

분이라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전시를 다 보고 난 후에는

소중한 사람을 생각하며 저도 손글씨로

편지를 써보았어요!

전시관에는 이렇게 박두진 시인의

시를 인용한 책갈피도 있었는데요.

심금을 울리는 표현이 가득해서 너무 좋더라고요.

대문자 F는 여기에서 또 한번 박두진 시인께 반해버립니다.

또 우리의 추억을 사진으로 남길 수 있는

사진 인화기도 있어서 체험형 전시 못지 않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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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진짜 팝업스토어죠~!

이번 전시를 기획 하신 분들께 칭찬의 박수를 보내드립니다.

요즘은 스마트폰이나 전자기기가 발달해서

손편지가 적고 우표를 붙여 직접 편지를 보내는 일이

적어져서 감성이 메마르는 느낌이었는데

이번 전시를 둘러보고 오랜만에 펜도 잡아보면서

옛날의 그 감성을 다시금 느꼈습니다.

제가 사진으로 보여드린 것 외에

더 다양한 편지와 글들이 있으니

직접 방문하셔서 둘러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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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하는 연인과 함께 와도 좋고 아이들과 함께 와도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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