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 출산축하금, 재택근무 등

양육·출산 친화 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게 인센티브를 제공합니다.

자세한 내용, 함께 살펴보실까요?


서울시가 일·생활균형을 독려하기 위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시행, 참여기업을 상시 모집한다.

서울시가 출산축하금, 재택근무 등 출산·양육 친화제도를 시행하는 중소기업에 매력적인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를 시작한 지 8개월여 만에 400개 넘는 중소기업이 동참하며 순항 중이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는 저출생 극복을 위한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중소기업들이 양육친화 기업문화 확산과 일생활 균형에 앞장설 수 있도록 독려하기 위한 제도다. 결혼·출산·양육 직원이 많을수록 더 많은 포인트를 받을 수 있다.

올해는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의 핵심 인센티브라고 할 수 있는 ‘육아지원 인센티브 3종’이 정부부처 협의, 조례개정, 예산편성 등 사전절차를 마무리하고 본격적으로 시행에 들어간다.

단계별 인센티브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누리집 화면)

‘육아지원 인센티브 3종’은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 ▴육아휴직 동료응원수당 ▴서울형 출산휴가급여 지원이다. ‘진입형’ 이상인 기업의 근로자라면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워라밸 포인트 기업’으로 선정되는 모든 기업이 해당된다.

‘육아휴직 대체인력 근로자 지원’은 중소기업이 육아휴직 대체인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점을 고려해 육아휴직 대체인력에게 기업에서 지급하는 급여에 더하여 서울시가 추가로 월 20만 원의 수당을 최대 6개월간 지급한다.

‘육아휴직 동료응원수당’은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노력에도(14일 이상 공고) 채용이 어려운 경우 고용노동부 ‘육아휴직 업무분담 지원금’과 별도로 육아휴직자의 업무 분담자에게 월 10만 원의 수당을 최대 1년 지급한다.

‘서울형 출산휴가급여 지원’은 현 제도상 출산전후휴가 90일 중 마지막 30일은 사업주의 급여지급 의무가 없어 출산휴가 시 근로자의 소득이 감소할 수 있다. ‘서울형 출산휴가급여’는 출산휴가 마지막 30일에 대해 통상임금에서 정부지원금(210만원)을 제외한 출산휴가 급여를 출산휴가자에게 최대 90만 원까지 지원해 주는 제도이다.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주요 지표 및 포인트>

지표

포인트

1.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현장컬설팅 참여

50P

2. (신설) 조직문화 개선 교육, 컨설팅 등

10P(최대 30P)

3. 기업 자체 양육친화제도

예) 묻지마 연차제, 출산 축하금 등

50P

4. (신설) 다자녀 근로자 지원

예) 인사상 우대, 승진 등

50P

5. 임신·출산·양육 직원 격려

예) 임신 직원, 육아휴직 복직 직원 1인당

건당 100~1,000P

6. 법정 양육친화제도 활용

예) 육아휴직, 출산휴가 등(남성 2배)

건당 500~1,000P

7. 미래 세대 지원

예) 유연근무제 활용, 반반차, 결혼 등

건당 50~1,000P

아울러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바탕으로 올해는 기업의 편의를 고려해 참여기업 모집을 상시 모집으로 전환하고, 저출생 극복을 위한 기업의 노력을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지표를 도입했다.

우선, 두 자녀 이상 출생 비중이 감소하고 있는 추세를 고려해 승진, 인사상 우대 등 다자녀 근로자 지원 시 50포인트를 부여한다. 또한, 조직문화 개선과 관련된 교육, 컨설팅 등 활동에 참여할 경우 10포인트(최대 30포인트)를 부여해 기업의 의지로 포인트를 적립하고 성장할 수 있는 장치를 마련할 예정이다.

신청 및 접수는 서울시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누리집에서 상시 가능하며, 신청 전 해당 누리집에서 사전 진단을 통해 신청기업의 예상 포인트를 미리 확인할 수 있다. 신청기업에 대해서는 신청자격 및 요건을 확인한 후 현장컨설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편, 현재까지 선정된 기업들을 보면 IT 기업부터 제조업, 건설업 등까지 여러 업종에 포진해 있으며, 기업 규모도 100인 이상의 큰 기업부터 5인 미만이 근무하는 아주 작은 기업까지 다양했다. 업종과 기업 규모에 상관없이 일생활 균형을 위한 의지를 갖고 각 기업의 여건에 맞는 다양한 제도들을 실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사업 신청 과정에서 일·생활 균형 맞춤형 컨설팅(86개사), 직장 내 성희롱․성폭력 예방 컨설팅(68개사) 신청이 함께 이뤄져 기업의 적극적인 조직문화 개선에 대한 관심으로 이어졌다.

문의 : 저출생담당관 02-2133-5034, 서울시여성가족재단 02-810-5216, 5277

중소기업 워라밸 포인트제 누리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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