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2025 당진예술제 개막식 다녀왔어요
2025 당진예술제 개막식 다녀왔어요
감동으로 물든 개막식…제19회 당진예술제 성황리에 개최
당진시의 대표 문화행사인 제19회 당진예술제 개막식이 지난 6월 7일(토) 오후 4시, 문화공감터와 당진문예의전당 일원에서 화려하게 열렸습니다. 이번 예술제 개막식은 현장 선착순 티켓 배부 방식으로 진행되었으며, 행사 시작 전부터 많은 시민들이 모여 예술제에 대한 높은 관심을 실감하게 했습니다.
저는 가족들과 함께 조금 일찍 도착해 티켓을 받고 입장할 수 있었는데, 기대 이상의 공연과 감동적인 무대 덕분에 기다린 보람이 충분했던 시간이었습니다.
[ 행사 개요 ]
기간: 2025년 6월 5일(목) ~ 8일(일)
개막식: 6월 7일(토) 오후 4시
장소: 문화공감터 및 당진문예의전당 일원
주최: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
문의: 041-358-6866
첫 번째 무대는 피플코리아 대북퍼포먼스공연과 오다영님의 무용으로 시작했습니다.
하나 된 울림으로 시작된 무대…공식 개막식 공연 순서
6월 7일(토) 오후 4시, 당진 예술제 개막식은 웅장한 대북 퍼포먼스로 시작됐습니다. 힘찬 북소리는 축제의 시작을 알리며 현장에 모인 시민들의 가슴을 두드렸고, 이어서 국민의례로 본격적인 개막 행사가 열렸습니다.
이후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를 소개하는 협회 홍보영상과 임원 소개가 이어졌고, 시낭송 공연이 무대에 따뜻함을 더했습니다.
특히 ‘참스토리앙상블’의 무대가 눈길을 끌었습니다. 진솔한 삶의 이야기와 메시지를 음악으로 풀어낸 감동적인 공연은 관객들에게 잔잔한 울림을 선사하며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이어진 내빈 소개와 인사말 순서에서는 당진의 문화예술 발전을 응원하는 메시지들이 전해졌고, 축제에 함께한 시민들에게 감사 인사가 전해졌습니다. 본격적인 축하공연 순서에서는 초대가수 별소은이 무대에 올라 밝고 흥겨운 분위기를 이끌었고, 류경희 드림댄스팀의 열정적인 댄스 공연이 관객들의 박수를 끌어냈습니다.
마지막 무대는 많은 이들이 기다려온 ‘싱어게인’ 우승자 김기태 가수가 장식했습니다. 감미로운 목소리와 호소력 짙은 무대로 개막식의 감동을 최고조로 이끌며, 당진 예술제의 첫날을 아름답게 마무리했습니다.
올해로 19회를 맞은 당진 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가 지역 예술인과 함께 만들어가는 대표 문화행사입니다. 2005년 창립된 당진지회는 문인, 국악, 미술, 음악, 사진, 연극, 예술인 등 7개 지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당진의 예술 생태계를 뿌리내리고 시민들과 예술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이날 개막식의 사회는 전예은 아나운서가 맡아, 행사 전체를 매끄럽고 안정감 있게 이끌었습니다. 차분하면서도 밝은 진행으로 공연과 행사의 흐름을 자연스럽게 연결해 주었고, 출연진과 관객 간의 긴장감을 부드럽게 풀어주며 현장의 분위기를 더욱 따뜻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전예은 아나운서의 전문성과 여유 있는 진행은 이번 개막식의 완성도를 한층 높여준 요소 중 하나입니다.
이번 예술제는 (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당진지회가 주최하고, 당진시가 후원하였으며, 6월 5일부터 8일까지 4일간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시민 여러분을 맞이하고 있습니다.
이번 개막식 무대에는 ‘참스토리앙상블’의 특별 공연도 마련되어 큰 감동을 안겼습니다. 참스토리앙상블은 삶의 경험과 진솔한 이야기를 예술로 풀어내는 공연팀으로, 이날 무대에서도 진심 어린 메시지와 음악이 어우러진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잔잔한 여운을 남겼습니다.
공연을 지켜보던 시민들은 연신 고개를 끄덕이며 공감했고, 무대가 끝난 뒤에는 진심 어린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예술제 기간 동안 문예의전당 일원에서는 다양한 전시와 시민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되었습니다. 전시관 1층에서는 미술 전시 희망을 심다, 전시관 2층에서는 시화를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다양한 공연과 포토존, 시민 참여 체험 부스 등 남녀노소 누구나 예술을 가까이에서 즐기고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많은 시민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습니다.
류경희 드림 댄스의 라틴코레오와 힙합댄스 무대가 있었습니다. 화려한 의상과 실력으로 열정적인 무대를 가득 채웠습니다.
‘싱어게인’ 김기태 가수의 무대…대미를 장식한 감동의 순간
이날 개막식의 피날레는 많은 시민 여러분이 기다려온 김기태 가수의 무대였습니다. ‘싱어게인’ 시즌 우승자답게, 김기태 가수는 호소력 짙은 목소리와 진심 어린 무대로 현장을 가득 채웠습니다.
선곡은 그날들, 모르시나요, 나는 나비, 못다 핀 꽃 한 송이 등으로 관객들과 소통하며 노래가 시작되자마자 관객들은 숨을 죽이고 귀를 기울였고, 마지막 곡이 끝난 뒤에는 뜨거운 박수와 환호가 쏟아졌습니다.
가족 단위 관람객뿐만 아니라 모든 세대가 함께 감동을 나눈 소중한 시간이었습니다.
이외에도 체험부스는 야외공연장 일대에서 10시부터 운영되었으며 달콤 쿠키클래스, 도자기 물레 클래스, 물꽃썬셋키링 레진 아트 클래스, 천연 섬유질 클레이 웜아트 클래스, 아로마테라피 오일 클래스, 시 낭송 체험 클래스, 풍선아트 이벤트, 캐리커처 그림 가게, 전통 보자기 클래스가 운영되었습니다.
푸드존에는 딸기맨드류, 호떡사랑, 미미커피방앗간, 막내딸집 건어물, 현미츄, 만몽만길 닭꼬치 분식, 큰언니 솜사탕 업체가 있었습니다.
2025년 제19회 당진예술제는 지역 예술인뿐 아니라 시민 여러분 모두가 함께 만들어가는 축제로, ‘문화는 나눌수록 커진다’는 의미를 몸소 보여주는 시간이었습니다.
앞으로도 당진시는 시민이 주인공이 되는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가며, 일상 속에서 예술이 숨 쉬는 도시로 나아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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