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생활] 흥덕도서관에서 즐기는 도서관 밖 북(Book)크닉

"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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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김지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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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따뜻한 봄날을 맞이하여

야외에서 책을 읽을 수 있는 이벤트가 있다고 하여

흥덕 도서관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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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나무 그늘에서 책을 읽을 수 있다니!🌼

생각만으로도 가슴이 설렙니다.

그냥 가서 할 수 있는 행사가 아니기 때문에

아래 내용 꼭 읽어 보셔서

예약 및 참석하시는데 혼선 없으셨으면 합니다!😆

흥덕도서관 주변에서는

푸른색을 참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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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관을 감싸고 있는 나지막한 언덕에 자리한

“자은근린공원”이 먼저 눈에 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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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기 올라가서 읽으면 되겠구나

생각이 번뜩 들었어요.⭐

📍주소 : 경기 용인시 기흥구 흥덕중앙로 153

📞전화 : 031-6193-1510

🅿️주차 : 도서관 지하 주차장 및

자은근린공원 공용주차장 이용

카(Car)크닉은 이제 꽤나 익숙하시죠?

북(Book)크닉은 조금 낯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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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크닉은 책(Book)과 소풍(Picnic)의 합성어로

도서관에서 책과 소풍 용품을 대여해

인접 공원 등 야외에서

독서와 소풍을 즐기는 활동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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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를 검색해 보니 야외에서 책을 읽는 활동을

북크닉으로 명명하고 활성화된 때가

2020년 즈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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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오랫동안 다수의 도서관과

학교에서 진행하고 있는 프로그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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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에서 돗자리 펴고 햇볕 쬐며 자유롭게 책 읽는 광경!

상상만으로도 평화롭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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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직접 하러 가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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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크닉 참여를 위해서는 미리 예약을 꼭 해야 합니다.

25. 4. 14 ~ 25. 10. 31까지 운영합니다.

단, 볕이 강한 7,8월 한여름은 미운영이니 참고하세요.

아래 예약 링크 걸어두었습니다.🔗

예약 시점과 참여 시점이 다르니

꼭 사전 확인하시고 방문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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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주 월 ~ 수요일 : 참여 예약 신청

📍매주 목 ~ 일요일 : 북크닉 프로그램 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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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꾸러미 구성

- 대여물품: 피크닉 바구니, 돗자리, 미니테이블,

촬영용 소품(조화), 색연필 등 기타 문구류

- 제공물품: 조아용 컬러링 엽서, 독후 활동 키트(랜덤)

🧺신청 및 수령

- 신청: 월~수요일 꾸러미 홈페이지 사전 신청

- 수령: 신청한 주의 목~일요일 10~16시

2층 어린이자료실 데스크 방문 수령

🧺이용방법

📌대출

① 자율 도서 2권 대출 후,

도서관 2층 어린이자료실 데스크 방문

② 회원증 제시 및 신청된 내역 대조 후,

꾸러미 구성품 확인

③ 꾸러미 대출 및 이용/

이용 후 북크닉 인증 사진 폼 등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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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납

① 모든 구성품 청결 상태 확인 및

빠진 대여 물품 없는지 확인

② 반납 시, 제공하는 체크리스트 작성

③ 반납 (대출한 주의 일요일 16시까지 반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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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수령하러 어린이 열람실로 가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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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가자마자 우측으로 보이는 데스크에서

예약 확인하고 물품 수령하시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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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방문했는데, 와! 굉장히 넓습니다.

온 김에 어린이 열람실도 꼼꼼히 구경해 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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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 눈높이에서 직접 대출할 수 있는 대여 기기가

마음에 쏙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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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스로 책을 빌리고, 읽고 반납하는

좋은 습관을 만들어줄 수 있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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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을 벗고 자유로이 이용할 수 있는

유아열람실 또한 잘 구성되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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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원서 보는 공간도 따로 마련이 되어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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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본격적으로 가볼게요!

날씨가 화창하니 너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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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층 북갤러리와 사물함 사이 복도를 따라가면

공원으로 갈 수 있는 문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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콧바람 쐬면서 올라가니 아이들 숲 체험원도 있고

테이블도 꽤 많이 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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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자리 잡고 본격적으로 독서해 보려고요.

야외에서 하는 독서는 왠지 모르게 설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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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왔다 갔다 할 수 있게

숲 체험원 옆에 자리를 잡았습니다.🌳

이제 받아온 물품들을 하나씩 꺼내어 세팅해 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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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크닉 바구니, 돗자리, 미니테이블,

조화, 색연필, 포토용 필름은 대여 물품이고,

조아용 컬러링 엽서와 북스탠드는

가져가도 되는 제공 물품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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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 북스탠드!👍

집에 가서 요긴하게 사용할 수 있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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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절하게 이용안내문과 이용수칙이 들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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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가만히 책만 보기가 어렵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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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땐 아이는 놀이터에서 놀고, 부모는 독서하고,

지친 아이들이 돌아와 간식 먹으며 독서하고,

색칠공부도 하고 또 놀고~🖍️

이렇게 한나절 바깥에서 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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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태블릿PC 없이도

건강하게 잘 놀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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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어있는 용품을 활용하여 사진도 한 장 찍어봅니다~

💚조아용은 사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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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칠도 하고 그림도 그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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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과 함께라면

주변 풍경을 그려보게 하는 것도 참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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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 가서 켜봐야겠어요~

잠자리 독서등으로 딱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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책에 진심인 용인에 살다 보니,

참 다양한 경험들을 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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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야외에서 책을 읽는다는 것이

특별하고 새로운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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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일상생활을 바삐 살아가는 우리들이

잘 생각해 내지 못하는 것뿐이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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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아래 책을 읽을 수 있는 기회를 준

흥덕도서관 북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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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봄 소풍은 몸도 마음도 풍요로워지는

북크닉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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