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4시간 전
졌지만 잘싸웠다! - K3 리그 9라운드 아쉽게 패
여주시민기자단|정명선기자
지난 18일 오후 5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K3리그 9라운드가 펼쳐졌다. 여주시를 대표하는 여주FC는 김해FC2008과의 90분간의 혈투에서 아쉽게 패했다.
전반 11분, 김해FC 여재율 선수의 선제골로 경기장은 열기로 달아올랐다. 이 골은 이유찬 선수의 왼발 코너킥과 여재율 선수가 연결해 기록한 이번 시즌 첫 득점이었다.
2025 K3리그 9라운드 전반전은 김해가 여주를 상대로 1:0으로 앞선 채 전반전이 마무리되었다.
전반과는 달리 강한 압박으로 나선 여주FC 선수는 후반전을 이끌어갔다.
쉽게 슈팅 기회를 만들지 못하던 중, 여주의 두터운 수비진을 뚫어낸 김해FC 조향기 선수가 추가골을 기록했다.
여주FC의 흐름이 살아나던 후반, 조향기 선수가 마무리한 추가골은 김해 입장에서도 더욱 값진 득점이었다.
여주의 득점이 터져 나올 수 있던 순간에도 김해FC2008의 육탄방어로 득점을 막아냈다.
2025 K3리그 9라운드에서 김해FC2008은 여주FC를 상대로 승리를 거뒀다. 리그 1위 김해FC2008의 벽은 높았지만, 열심히 뛰어준 우리 여주FC 선수에게 박수를 보낸다.
여주FC의 다음 홈경기는 5월 24일(토) 강릉시민축구단과의 맞대결로, 여주종합운동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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