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장애인의 날 특집] 발달장애 청소년, 야구로 세상과 만나다
4월 20일, 장애인의 날을 맞아 광주 동구에서는 따뜻한 변화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바로 발달장애 청소년 E.T 야구단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다시 힘차게 뛰고 있다는 소식인데요!
야구단 이름 속에 담긴 의미
E.T
‘E.T 야구단’은 East Tigers의 약자랍니다.
하지만 여기에는 더 큰 의미가 숨어 있죠.
E는 Equality(평등),
T는 Together(함께),
그리고 Enablement(가능성)까지!
광주 동구는 E.T야구단을 통해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두가 함께 성장하는 지역사회를 꿈꾸고 있답니다.
2016년 시작된 여정,
그리고 기적같은 회복
E.T 야구단은 2016년 광주동구장애인복지관에서 창단되었습니다.
장애 청소년들이 운동을 통해 체력을 기르고, 규칙과 팀워크를 익히며
사회성과 자신감을 키워온 소중한 공간이었습니다.
하지만 2021년,
민간 후원이 끊기면서 운영에 큰 어려움을 겪게되어
해체 위기에까지 몰리기도 했지요.
그때, 광주 동구가 나섰습니다.
고향사랑기부제로 되살아난 희망
동구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지정기부 방식을 활용해
‘발달장애청소년 야구단에게 희망이 되어주세요’ 캠페인을 시작했습니다.
그리고 놀라운 일이 벌어졌습니다.
2년 동안 전국 각지에서 약 6억 7천만 원의 기부금이 모인 것!!!
이 소중한 기부금은
- 전지훈련, 주말강습, 훈련장 대관비, 지도자 인건비,
- 새 유니폼과 장비 지원 등은 물론,
- 실내 전용 연습장 건립을 위한 기금으로도 적립되고 있습니다.
가족에게 찾아온 변화
야구단 활동은 선수들뿐 아니라, 가족에게도 커다란 변화를 안겨주고 있습니다.
“우리 아이가 친구들과 어울리는 법을 배우고
자신감을 되찾고 있어요.
야구단은 우리 가족에게 정말 큰 선물이죠.”
- E.T야구단 소속 선수의 학부모 -
야구는 아이들에게 삶의 리듬을,
가족에게는 새로운 희망을 주고 있습니다.
세상과 연결되는 그라운드
- 기아타이거즈 V12 우승 축하 행사 초청
- 2025년 한국프로야구 개막식에서의 공식 개막선언
- 유튜버와 연예인의 응원 훈련 참여
E.T 야구단은 사회와 활발히 소통하며
더 넓은 세상과 연결되고 있습니다.
전용 실내 연습장을 위한 동행
광주 동구는 앞으로도
E.T 야구단의 성장을 위해 실내 야구 연습장 건립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기부금 유치를 통해 중장기적 기반을 다져가고 있습니다.
E.T 야구단은
고향사랑기부제가 만든 가장 따뜻한 기적입니다.
발달장애 청소년들의 꿈과 성장을 응원하는
E.T 야구단의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주세요.
작은 관심이 큰 기적을 만듭니다.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방법
1. ‘위기브’, ‘고향사랑e음’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앱 접속
2. ‘발달장애청소년 ET야구단 희망이 되어주세요’ 지정기부 선택
3. 기부 금액 입력 후 간편하게 참여!
※ 10만 원까지 기부 시 전액 세액공제 + 광주 동구만의 특별한 답례품 제공
함께라서 가능한 변화,
지금 바로 시작해보세요~
작은 관심 하나가 아이들의 내일을 바꾸고,
여러분의 따뜻한 마음이 야구단의 미래를 지켜냅니다.
장애를 넘어, 가능성으로.
우리 함께, 더 넓은 그라운드를 만들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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