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움;배움마켓, 비움으로 배워가는 가치
안녕하세요. SNS 시민기자단 정윤서입니다.
아나바다, 중고 거래 문화가 활성화되면서
물건을 이웃과 나누는 게 생활화된 요즘입니다.
비우면서 욕심을 덜어내면
몸도 마음도 가벼워진다.
안산시평생학습관에서는
'바쁜 일상 속 여유 없이 살아가는 우리를 위해
비워내고 다시 채우며 나를 찾아가는 힐링마켓'인
'비움;배움마켓'을 진행했습니다.
요가, 컬러성향검사, 감정아로마테라피 체험부터
레진공예, 테라리움 제품 등 공예 제품도 가득했습니다.
잉크와 망을 이용해 에코백, 티셔츠, 파우치에
그림을 인쇄하는 실크스크린 체험은
다들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개성 있는 작품을 완성했습니다.
인간이 가진 고유한 가치 '지문'을 즉석에서 찍어
제작하는 올루공방표 지문 주얼리는
특색 있는 아이템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주를 모티브로한 모루, 비즈공예 제품을 선보인
땡돌땡돌은 뽑기 이벤트로 젤리, 모루인형을
제공하며 아이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습니다.
터프팅 휴지 케이스, 행운이 가득한 네잎클로버 키링,
푸른 바다를 헤엄치는 시원한 바닷가 코스터까지
부드러운 소재감이 강조된
루아프 스튜디오, 가죽과 실색이 대비되고
질감이 어우러진 하빌리스 가죽공방은
공예의 매력을 여실히 보여줬습니다.
'지속 가능한 친환경' 네모지구는
생분해 셀룰로스 행주, 수세미, 세안비누와 같이
일상을 구성하는 용품으로 가득했습니다.
지속 가능한 삶을 위해 어떻게 변화할지
어렵게 고민하지 말고 차근차근 친환경 제품으로
대체하기를 추천합니다.
따뜻하고 달콤한 향기로 시선을 돌린
라잎스튜의 토마토 스튜, 순 식물성 재료로 만든
비건숲의 다양한 디저트, 시원한 밤공기와 어울리는
필프리 칵테일, 행복을 굽는 은체리의 디저트.
애정 가득한 음식으로 감각을 일깨워서 그런지
마켓의 시공간이 더 다채롭고 행복하게 채워졌습니다.
사전 예약 프로그램인 컬러성향검사는
기질, 재능, 심리상태를 색으로 진단하고
색채심리검사는 향료의 조화로
나만의 향수를 만들 수 있었습니다.
'색과 향으로 이미지를 구성하고 그려내는' 체험으로
현장에서 즉석에서 신청하여 검사를 진행할 만큼
인기가 많았습니다.
감정아로마테라피&원데이클래스로
자리 빌 틈 없던 여여래는
향기로 지친 감정을 다스리고
호흡과 휴식을 되찾는 시간을 제공했습니다.
이렇게, 쳇바퀴처럼 끝없는 길을
계속 달리는 하루를
아로마, 향료/ 비건 디저트/ 수공예 소품 등
소소한 변화로 충전하고
다시 출발하는 '비움; 배움 시간'이
안산 시민 모두에게 함께하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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