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8일 전
대덕구 송촌동 일대 대청소 진행한 '내 집, 내 점포, 내 직장 청소 캠페인'
대덕구 송촌동 일대 대청소 진행한 '내 집, 내 점포, 내 직장 청소 캠페인'
완연한 봄이 왔습니다. 꽃길을 걸으면서 새 희망의 봄을 준비할 때, 깨끗한 부분이 더해지면 좋겠죠. 그래서 봄 청소라는 의미는 더 값진 부분입니다. 대전시 대덕구에서는 3월 31일까지 내 집, 내 점포, 내 직장 대청소 운동을 실시했습니다.
지난 3월 25일에는 캠페인을 더 알리기 위해, 대덕구 내민, 관 합동 대청소가 진행되었습니다. 이날 거리 청소에는 관, 대덕구 자생 단체 회원, 그리고 지역 주민들까지 참여하여, 동춘당부터 송촌동 먹자골목 등을 돌면서 쓰레기를 청소하였습니다.
대청소 구역은 1구역과 2구역으로 나누어서 진행했습니다. 동춘당 원형 광장에서 시작하여 1구역은 송촌동 행정복지센터를 거쳐, 해피존 사거리를 거쳐 먹자골목으로 진행하였고, 2구역은 송촌동 소방서부터 정려각을 지나 합류하는 부분으로 대청소와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동춘당 원형 광장에는 3월 10일부터 31일까지 내 집, 내 점포, 내 직장 청소 캠페인 현수막이 걸려 있었습니다. 깨끗한 거리를 만들기 위해서는 주민 각자가 자기 주변을 정리하는 것이 더 중요합니다. 무엇보다 더 중요한 것은 버리지 않는 것이 더 좋을 것입니다.
다양한 분야의 다양한 분들이 참여를 해주었습니다. 동춘당 원형 광장에서는 목장갑과 캠페인 어깨띠를 나누어 주고 있었습니다. 쓰레기봉투와 집게도 나누어 주고, 본격적으로 송촌동 일원의 대청소가 시작되었습니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대덕구 자원순환과에서는 수거된 쓰레기를 실어 갈 차량도 지원하였습니다. 가볍게 시작한 이동 중에도 담배꽁초부터 시작하여 정말 많은 쓰레기가 거리에 있었습니다.
바람이 조금 매섭게 불어온 날이었지만, 깨끗한 우리 동네를 만드는 부분에 모두 밝아 보였습니다. 대덕구의 다양한 단체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내 주변을 청소하는 캠페인을 벌이고 있었으니, 길거리에 담배꽁초와 쓰레기를 버리는 분들도 자각했을 것입니다.
그냥 참여하는 데 그치지 않고, 정말 열심히 청소하는 모습에 한컷 한컷을 더 담아 보았습니다. 도로뿐만이 아니라, 나무 사이와 담장에 끼워진 쓰레기까지 정말 다양한 쓰레기들이 있었습니다.
동춘당 연못도 새봄을 준비하면서 수풀제거가 완료되어 있습니다. 깔끔하게 정돈된 연못위의 아치형 나무다리 주변도 휴지와 쓰레기 정리를 하였습니다.
쓰레기는 상상하기 어려운 장소에도 있었습니다. 한 번의 캠페인과 쓰레기 청소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캠페인을 통해 버리지 않는 부분이 더 중요할 것입니다.
대덕구에서는 3월 내 집, 내 점포, 내 직장 청소 캠페인을 벌이면서, 불법투기 부분에 대한 강력한 단속도 펼치고 있습니다. 우리가 살아가야 할 공간이기 때문에, 우리 스스로가 지켜야 합니다.
캠페인 및 거리 청소는 약 한 시간 정도 진행되었습니다. 내 집처럼, 내 직장처럼 열심히 청소에 임해준 모든 분들 수고하셨습니다.
대덕구 송촌동 일원의 거리가 한층 깨끗해졌습니다. 3월이 며칠 남지 않았지만, 캠페인은 3월에 종료되어도 내 집, 내 점포, 내 직장 청소는 1년 내내 진행형입니다. 내 주변이 깨끗하면 대덕구가 깨끗해지고, 나아가 대전이 깨끗해지는 것입니다.
내 집, 내 점포, 내 직장 청소는 남의 일이 아니라, 나부터 실천하는 행동을 보여주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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