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유성구 소식, 4월 7일 학하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

대전 유성구 소식,

4월 7일 학하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개청'

유성구 학하동 행정복지센터가 4월 7일 월요일부터 신청사에서 업무를 진행하기 시작하였습니다. 지금까지 학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임시청사에서 업무를 진행하고 있었는데요, 신청사는 유성구 학하서로 190(복용동 557-2)자리에 조성되었습니다. 많은 궁금증을 가지고 계실 여러분을 위해 발 빠르게 신청사에 다녀왔습니다.

학하동은 계룡산 자락의 비옥한 땅과 맑은 물의 천혜의 자연환경과 아름다운 도시경관이 조화를 이루는 곳으로 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앞으로 학하지구, 서남부권 개발과 더불어 변화와 발전이 기대되는 살기 좋은 도시이며, 특히 학하지구 개발 덕분에 젊은 층의 유입이 많이 일어난 곳이기도 합니다.

또한 빈계산, 화산천, 진잠천이 조화를 이루는 학하동은 계룡산국립공원과 복용승마장, 유성 컨트리클럽이 위치한 힐링과 레저의 중심도시이기도 합니다.

학하동 행정복지센터 바로 앞에는 화산천이 흐르는데요, 국립한밭대학교 유성덕명캠퍼스와 아파트 사이에 흐르는 화산천은 주민들의 단골 산책코스로 방문하시게 된다면 민원 업무뿐만 아니라 화산천에서 걸으며 힐링을 즐겨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행정복지센터 방문 시 가장 고민거리는 바로 주차일 텐데요, 어딜가나 꽉 차 있는 주차장 때문에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꺼려지는 경우도 참 많습니다. 하지만 학하동 행정복지센터는 넉넉한 주차 공간 덕분에 큰 불편함 없이 방문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행정복지센터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18시까지입니다. 차량을 통한 이동이 어려우면, 마을버스 3번과 시내버스 113번, 117번을 이용하면 차량 없이도 쉽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빛을 발하는 초록색 외관이 눈길을 사로잡는 학하동 행정복지센터, 과거에는 주민센터라고 불렸던 행정복지센터가 모든 시민을 최우선으로 누구나 부담 없이 방문할 수 있도록 인테리어에 신경을 많이 쓴 느낌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학하동 행정복지센터는 총 세 개의 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1층은 종합민원실과 4월 14일 개관 예정인 작은도서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가장 많은 민원 업무를 진행하고 있는 종합민원실은 깔끔하고 인테리어는 물론, 넓고 쾌적한 환경을 자랑합니다. 특히 민원창구에 번호가 붙어있어 사회복지, 일자리 찾기 등 원하는 분야의 민원창구를 어렵지 않게 찾을 수 있습니다.

종합민원실의 주요 업무로는로는 인감증명, 주민등록 등·초본, 가족관계등록부, 제증명, 주민등록 등이 있습니다. 온라인 또는 무인 민원 발급 창구에서 편리하게 발급할 수 있는 증명서도 있으니, 필요에 따라 직원분들의 도움을 받아 이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1층 곳곳에는 대기하거나 휴식할 수 있는 공간 또한 마련되어 있으니 행정복지센터 이용 시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무인 민원 발급 창구, 태극기 수거함, 폐의약품 수거함 등 일상생활에 있어 필수적인 요소들이 자리 잡고 있습니다. 특히 아이스팩 수거함, 폐플라스틱 수거함 등 다양한 수거함이 한 곳에 모여있어 가정에서 배출되는 여러 재활용품을 올바르게 배출할 수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방문하여 적극적으로 활용해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2층은 다목적실, 회의실, 세미나실로 넓은 복도와 대회의실, 각각의 세미나실이 깔끔하게 갖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3층은 세미나실로 구성되어 복합 다양하게 요구되는 행정복지센터의 기능을 수행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보다 나은 쾌적한 환경에서 주민 소통 및 마을 공동체 활성화를 위한 활동들이 진행될 것으로 생각하니 벌써부터 기대가 됩니다.

학하동 행정복지센터가 신청사로 옮겨오며 쾌적한 환경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면서 학하동 주민의 삶의 질이 한층 더 높아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특히 행정, 복지, 문화서비스 통합으로 다양한 서비스를 한 곳에서 이용할 수 있어 주민 편의성이 높아질 것이라 예상된다고 합니다. 지역 사회 활성화와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할 학하동 행정복지센터 신청사 업무 개시를 축하하는 마음을 담아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