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경주 무량사, 작은 사찰의 고요한 아름다움 | 경주시 SNS 알리미 구현주
안녕하세요?
경주SNS 알리미 구현주입니다.
경주라고 하면 보통 불국사나 대릉원, 황리단길 같은
익숙한 이름들이 먼저 떠오르게 되는데요,
하지만 조용히 사색을 즐기고 싶다면
저와 함께 조금 다른 방향으로 시선을 돌려볼까요?
오늘 제가 소개해 드릴 이곳은,
아직 많은 이들이 모르는
경주의 조용한 명소인 ‘무량사’입니다.
경주 서출지를 방문하신다면
연못 맞은편에 자리한 작은 절,
무량사도 함께 둘러보시길 추천드립니다.
서출지의 고즈넉한 연못 풍경과 잘 어우러지는 무량사는
아담한 규모지만 그 안에 깃든
고요함과 전통미는 결코 작지 않거든요,
경주 서출지의 초록빛 연못 풍경에 푹 빠져
산책을 즐기다 보면
맞은편에 아담한 사찰이 하나 눈에 들어옵니다.
바로 무량사라는 작은 절인데요,
무량사는 그 이름처럼
‘헤아릴 수 없는 깨달음’을 의미하는 곳으로,
신라 불교문화의 깊이를 느낄 수 있는 작은 사찰입니다.
초록이 짙어지는 초여름 날 방문하니
절 주변으로 수국이 화사하게 피어 있어
수국 명소이기도 합니다.
사찰 안쪽으로는 소박하지만 정갈한
대웅전, 삼층석탑, 그리고 여러 불상들이 자리를 지키고 있습니다.
특히 대웅전 앞에 우뚝 솟은 삼층석탑은
단아한 아름다움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경내 곳곳에는 세월을 머금은 목조건물들이 눈에 띄는데요,
오래된 나뭇결 특유의 느낌과 기와지붕의 섬세한 곡선,
그리고 처마 아래 매달린 작은 풍경 하나하나가
절의 고즈넉한 분위기를 더해줍니다.
절을 걷다 보면 어느새 마음이 차분해지고,
유명 관광지의 화려함과는 다른 평화를 느낄 수 있습니다.
비교적 작은 사찰이라 방문객들이 많지 않지만,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기에도 좋았던 곳이기도 합니다.
경내 한쪽에는 크고 작은 불상과 돌탑들이 마련되어 있어
천천히 둘러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익살맞은 표정의 불상도 있어
보는 이로 하여금 절로 미소 짓게 하는데,
조용한 사찰 속에서 느끼는 이 특별한 웃음은
무량사만의 매력이기도 합니다.
이국적인 느낌의 돌탑부터
주위를 감싸고 있는 다양한 계절 꽃까지...
초여름의 정취를 가득 느낄 수 있는 이곳 무량사!
서출지에서 연못을 감상하고 나서
무량사를 천천히 둘러보며
잠시 발걸음을 멈추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오늘의 번잡함을 잠시 내려놓고 가벼운 마음으로
산책해 보시길 적극 추천드립니다.
이번 여름, 경주의 숨은 명소들을
하나하나 발견해 나가는 즐거움을 함께 추천드리며,
무량사와 서출지에서의 따뜻한 하루를
꼭 경험해 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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