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일 전
청주에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생긴다! 일상·직업 훈련을 가상으로 배워요
청주시가 전국 최초로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 건립에 본격 착수했습니다.
장애인들이 디지털 콘텐츠를 통해
일상생활·직업·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는
최첨단 공간으로,
디지털 격차 해소와 사회 적응을
돕기 위한 시설입니다.
어디에 생기나요?
장소 : 청주시 신봉동 500번지 일원
+ 이곳은 이미 장애인종합복지관, 수어통역센터,
직업재활시설 등
여러 복지시설이 모여 있는 지역이라
이번 디지털빌리지 건립으로
‘청주형 장애인 복지타운’으로 거듭날 전망입니다.
언제부터 이용할 수 있나요?
올해 12월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준공 이후 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을 시작할 예정입니다.
누가 이용할 수 있나요?
장애인 전용인가요?
👉 아니요!
+ 이 시설은 장애인을 중심으로 설계되었지만,
장애인 이용자가 가족과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습니다.
가족이 동행하며 함께 참여하고 경험을 나눌 수 있도록 계획되었습니다.
무엇을 할 수 있나요?
① 디지털로 배우는 일상생활 체험
복지관으로 오는 길을 연습하는 스마트 워킹
그림을 그려 스캔하며 대형화면에서 움직이는 디지털 스케치
점선잇기, 언어학습 퍼즐 등 모션인식
통나무 건너기, 동물 피아노 등 바닥 콘텐츠
② 직업체험을 통해 진로 탐색
가상의 직업훈련 공간을 구현해 안전한 환경에서 바리스타, 스팀세차 등의 진로 탐색 기회 제공
③ 스포츠 체험존에서 몸을 움직이며 즐기는
디지털 운동
볼링, 탁구, 약궁, 바이크, 휠체어 레이싱 등 다양한 종목의 스포츠를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을 바탕으로 체험
④ 어린이·영유아 전용 공간
스크린 모션 인식, 터치스크린 대근육 훈련, 놀이형 스포츠
⑤ 가족이 함께하는 심리운동·통합 프로그램도
운영 예정
가족 단위의 그룹 심리운동 등
왜 필요한 시설인가요?
요즘 일상에서 디지털 기술은
빼놓을 수 없는 요소가 되었지만,
이동이나 접근에 제약이 있는 장애인들은
이러한 기술을 직접 체험해 볼 기회가 부족했습니다.
청주에 조성되는 디지털 빌리지는
이러한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된 공간으로,
장애인들이 디지털 기술을
보다 쉽게 배우고 익히며
일상과 사회에 자연스럽게 적응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의 장이 될 것입니다.
규모는?
지상 2층, 연면적 약 966㎡ 규모로,
일반 학교 교실 10개 정도를 합쳐 놓은
넓이에 해당합니다.
이 공간 안에는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터치스크린 등
첨단 기술이 도입되어,
실제처럼 길 찾기·마트 장보기·
키오스크 사용을 연습하거나
몸을 움직이며 즐기는
디지털 스포츠 체험을 할 수 있도록
구성됩니다.
청주시는 이번 장애인 디지털 빌리지를 기반으로
‘청주형 장애인 복지타운’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며,
장애인들이 다양한 체험과
훈련을 통해 성장할 수 있는
열린 디지털 복지 공간을 만들어 갈 예정입니다.
앞으로도 시민 모두가
더 가까이에서 체감할 수 있는
따뜻한 복지 서비스를 준비하겠습니다.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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