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2시간 전
청소년과 함께한 10년,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0주년 기념행사 성료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0주년 기념행사에 다녀왔어요! 지난 4월 11일 금요일 오후 1시 10분, 대전청소년위캔센터 1층 대강당에서 아주 뜻깊은 행사가 열렸어요. 바로 위캔센터 개관 10주년을 기념하는 공식 행사였는데요, 청소년과 지역사회 관계자, 청소년 지도자 등 300여명 이 함께한 따뜻하고 감동적인 자리였답니다.
이번 행사는 ‘10년의 성장, 무한한 가능성’이라는 메시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어요. 센터가 지난 10년 동안 지역 청소년들과 어떤 활동을 해왔고, 또 어떤 가치를 만들어왔는지를 되돌아보고, 앞으로의 10년도 청소년과 함께 희망을 그려나가겠다는 의미를 담고 있었답니다.
식전공연으로는 위캔센터청소년오케스트라 전 단원이 준비한 피아노 공연이 무대의 문을 열었어요. 잔잔하면서도 진심이 담긴 선율이 행사장을 가득 채우며 분위기를 따뜻하게 만들었죠.
1부는 개회와 함께 국민의례가 진행되었고, 이어 청소년 희망 퍼포먼스가 이어졌습니다. 꿈돌이가 등장해 과거, 현재, 미래의 청소년들에게 희망을 전달하는 이 퍼포먼스는 상징성과 감동을 모두 담고 있어 많은 분들이 인상 깊게 지켜보셨답니다. 그 뒤를 이어 위캔센터의 발자취를 담은 10주년 영상과 성과 발표, 내빈 소개와 함께 센터장님의 기념사, 관계기관의 축사가 차례로 이어졌어요.
그동안 센터를 위해 헌신하고 함께한 분들에 대한 시상식도 빠질 수 없었죠. 10년 근속상, 위캔센터 최다 이용상, 봉사상 등 그야말로 위캔센터와 함께한 사람들을 위한 시간으로 꾸며졌답니다.
그리고 대전시립청소년합창단의 아름다운 공연, 마지막에는 모두가 함께 축하 케이크를 자르는 시간까지. 1부만으로도 눈과 귀, 마음이 모두 따뜻해지는 시간이었어요.
2부에서는 진짜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이야기가 무대 위에 올랐어요. '도전', '성장', '사랑'이라는 주제를 중심으로, 위캔센터를 통해 자신의 삶에 변화를 경험한 청소년들이 직접 발표를 진행했답니다. 때로는 울컥하고, 때로는 웃음 짓게 만드는 이야기들이 이어졌고, 객석에서는 자연스러운 박수와 공감이 이어졌어요.
이후에는 진로토크콘서트가 열렸는데요. MBC 남유식 아나운서가 청소년들과 함께 진로에 대한 고민, 희망 이야기를 나누었고, 다음으로는 우리에게 익숙한 ‘꿈돌이’가 무대에 올라 청소년들이 꿈돌이에게 평소에 물어보고 싶었던 것들을 물어보았습니다. 질문 하나하나에 진심 어린 답변이 이어졌고, 강의라기보다는 따뜻한 대화의 시간이 되어 많은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가 되었답니다.
이번 10주년 기념행사는 단순한 기념식을 넘어, 정말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이고, 청소년들이 중심이 되어 '위캔센터가 있어서 참 다행이다'라는 생각이 드는 시간이었어요.
앞으로도 청소년과 함께 만들어갈 10년, 20년이 더 기대되는 대전청소년위캔센터. 함께 응원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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