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단]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을 위한 한파 쉼터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김영문
여름이 더우면 겨울은 춥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이번 겨울 추위가 걱정스럽습니다. 송파구도 혹한 겨울에 대비하여 어르신 등 한파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해 ‘한파 쉼터’를 운영합니다.
쉼터 운영 개요
운영 기간: 2024년 11월 20일부터 2025년 3월 15일까지(약 4개월)
운영 쉼터: 총 72개소(동주민센터, 복지시설, 구립경로당 등)
운영 시간: 평일 09:00 ~ 18:00(상시 및 특보 발효 시 동일)
문의 : 송파구청 어르신복지과 ☎02-2147-2920
기본적으로 모든 주민센터는 여름에는 더위 쉼터로, 겨울에는 한파 쉼터로 이용할 수 있습니다.
다양한 시설에서 따뜻한 쉼터 제공
송파구는 경로당 72개소, 복지시설 1개소, 주민센터 27개소 등 총 72개소를 한파 쉼터로 지정하여 추위에 떨고 있는 어르신들이 따뜻하게 쉴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입니다.
한파 경보가 발령되면 지정된 모든 쉼터에서 몸을 녹이며 쉴 수 있는데요, 동주민센터 한파 쉼터가 공휴일이나 근무 시간이 지났을 경우에는 경로당 등 다른 지정된 쉼터에서 쉴 수 있습니다.
☝ 2024년도 한파쉼터 지정현황 다운로드
한파 대비 시민 행동 요령
송파구는 한파 쉼터 운영과 함께 시민들에게 겨울철 건강 관리, 겨울 운동 시 주의사항, 수도 계량기 및 배관 보온, 외출 시 주의사항 등 다양한 분야에 걸쳐 상세한 행동 요령을 안내하고 있습니다.
주요 행동 요령
✔ 건강관리: 저체온증, 동상 등에 유의하고 만성 질환자는 특히 건강관리에 신경 써야 합니다.
✔ 겨울 운동: 실내에서 가볍게 운동하고, 충분한 스트레칭 후 운동을 시작해야 합니다.
✔ 수도 계량기 및 배관 보온: 동파를 방지하기 위해 보온재로 꼼꼼하게 감싸고, 장시간 외출 시에는 수도꼭지를 조금 열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 외출 시: 대중교통을 이용하고, 차량 운행 시에는 안전 운전에 유의해야 합니다.
미끄럼 사고 예방 대책
올겨울은 첫눈부터 습기를 머금은 폭설이 내려 겨울 신고식을 떠들썩하게 치렀습니다. 기상청은 따스한 바다를 건너오는 찬 공기가 무거운 눈구름을 만들어 올겨울은 첫눈처럼 습설이 여러 차례 내릴 것이라 예보했습니다.
송파구는 겨울철 눈길, 빙판길 미끄럼 방지를 위한 소형 제설차를 이용하여 공원 산책로와 공영주차장 등 대형 제설 차량이 들어갈 수 없는 곳까지 꼼꼼히 챙긴다는 계획입니다. 소형 제설차는 동주민센터 및 송파구 시설관리공단 등에 배치하여 필요한 때에 즉시 사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합니다.
※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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