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덕 전통시장에서 풍성하게 장 보기!
합덕 전통시장에서 풍성하게 장 보기!
합덕 전통시장은 10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 오일장 재래시장입니다.
장날은 1일과 6일 열리는데요,
'한우특화거리'라는 문구가 눈에
띄었습니다.
한우특화거리라는 이름에 맞게
입구에는 한우를 판매하거나,
요리하는 음식점들이 따로 모여있었습니다.
한우를 맛보고 즐길 수 있는
한우특화거리가 당진 합덕전통시장
입구에 있으니 당진 여행 시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아직도 낮에는 햇빛이 쨍쨍해서
너무 더웠는데요.
합덕 전통시장에는 이렇게 지붕에서
뿜어져 나오는 시원한 수증기로
한낮의 무더위를 식혀주고 있었습니다.
건어물과 각종 조미료,
액젓 등 마트 못지않게
없는 것 없이 모두 있는
합덕 전통시장입니다.
합덕 전통시장은 1930년에 학용품이나
생필품을 유통하는 점포가 생겨나면서
시장이 형성되었다고 합니다.
예전에는 당진시 합덕읍의 대표적인
시장이었습니다.
2010년 시설 현대화를 추진하면서
노후된 시설과 고객 편의시설 등을
갖추게 되어 현재는 편리하게
시민들이 장을 볼 수 있습니다.
민물고기 전문점도 있었습니다.
지나가는데 힘차게 헤엄치는
민물고기들을 만날 수 있었습니다.
갖가지 야채와 과일 등의
농산물과 수산물이 가득한
전통시장입니다.
당진은 포구가 많아서 배가 많이 드나들고
수산물이 풍부하였으며,
육지에서는 농산물이 풍족한
풍요로운 곳이었습니다.
마늘과 고추를
대량으로 구매 가능하여
대한민국의 중요한 양념을 책임지는
신선한 농산물들이 가득이었습니다.
양파와 대파, 얼갈이까지
우리의 식탁을 책임질 신선한
식재료가 가득이었습니다.
고기뿐만 아니라
홍삼 같은 건강식품을 판매하는
곳도 있었습니다.
각종 의류를 비롯하여
속옷, 양말 등 다채로운 물품에
모든 필요한 것은 합덕 전통시장에서
모두 구매가 가능합니다.
먹거리 중에서도 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우리의 전통음식 방앗간이 있는
떡집에서 그냥 지나칠 수 없었습니다.
지난번에 선물 받은 온누리상품권으로
떡을 구매했습니다.
합덕 전통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으로
더 저렴하고 편리하게 이용이
가능합니다.
떡을 사고 보니
옆집에 분식집이 있었습니다.
분식집에 들어가니 모둠전과
빈대떡, 육전 등도 가능한 곳이었습니다.
김밥을 주문하니 맛있는 물김치가 나와서
아주 궁합이 잘 맞았습니다.
직접 담근 김치를 늘 내놓으시는
분식집 아주머니께서는
옛날에는 합덕 전통시장이 무척
바글바글 사람이 많았던 곳이라고
소개해 주셨습니다.
지금은 이용하는 인구가 많이 줄어서
아쉽다는 말씀을 하셨습니다.
여전히 싱싱한 농산물과 수산물이 가득한
합덕 전통시장입니다.
서울에서 내려간 저희가 합덕 전통시장에
주차를 하고 시장을 둘러보았는데요,
주차장 시설도 잘 갖추어 있는
곳이었습니다.
주차장 옆쪽에는
합덕 전통시장 상인회 사무소가 있고,
1층에 화장실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옛날 과자도 종류대로
사 먹을 수 있습니다.
무엇보다 저희 아빠께서 몸이 불편하신데
옛날 과자를 드시고 싶다고 하셨던
기억에 얼른 한 봉을 구매했습니다.
요즘 이런 전통과자를
만나기도 쉽지 않은데
아빠께 가져다 드릴 간식까지
득템했습니다.
저희도 서울로 올라가는 길에
먹을거리인 현미 뻥튀기 과자도
맛있는 간식으로 구매했습니다.
추석 명절이 되면 장터가
더욱 복작복작할 것 같은데요,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합덕 전통시장이 되어서
예전처럼 사람의 정이 넘치고,
지금의 친절한 상인들에게도
경제적으로 넉넉한 일터가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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