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익산 골목투어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전라북도 익산시 인화동.

언뜻 보면 평범한 골목길처럼 보이지만,

이곳에는 수십 년의 세월을 간직한 건축물들과

사람들의 이야기가 살아 숨 쉬고 있습니다.

이곳에 바로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이 있어요.

‘솜리’는 익산의 옛 이름인

‘이리(裡里)’의 순우리말 표현이에요.

한적한 농촌 마을이었던 이곳은 1899년 군산항

개항과 함께 군산과 전주를 오가는 사람들이 몰리며

작은 시장이 형성되었고, 이후 동이리역(1914년)

개통으로 도시의 면모를 갖추기 시작해요.

바로 이곳, 솜리장터(현재의 익산 남부시장 일대)는

익산의 상업과 교통 중심지로 번성했고,

1919년에는 4월 4일 만세운동이 벌어진

뜻깊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인화동에 위치한 이 건물은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대표하는

상가주택 중 하나에요.

근대 상업공간과 주거공간이 결합된 구조로,

1950~60년대 익산의 상업 역사를 증언하는

중요한 문화유산이에요.

여전히 사람들이 거주하거나 상점으로 이용되고

있다는 점에서 그 자체로 '살아 있는 유산'이라는

말이 딱 어울립니다!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에서

만난 독특한 목조 건물!

일제강점기 양식을 그대로 보존한 이곳은

현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로 사용 중이에요.

오래된 것의 가치를 살리며

새롭게 활용하는 모습이 멋졌습니다.

이 골목에 들어서면 마치 옛 시간 속을

걷는 듯한 기분이 들었어요.

70년 전, 형제상회가 있던 곳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을 걷다 보면 유난히

눈길을 끄는 담백하면서도

세련된 회색 건물이 있어요.

바로 익산시 등록문화재 제763-4호,

평동로 근대상가주택 2입니다.

1954년에 지어진 2층 구조의 상가주택으로,

당시는 ‘형제상회’라는 이름으로 상점이

운영되던 장소였어요.

외형은 정사각형에 가까운 깔끔한 형태,

2층 창문의 하늘색 철제 난간과 회색 외벽이

오히려 현대적 감성을 풍깁니다.

이곳은 리모델링을 통해 지역 문화와 예술이 담긴

갤러리형 문화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건물 내부에서는 전시, 마을 아카이빙,

창작 공간 등으로 활용되고 있으며,

‘솜리예술마을 갓생살기 프로젝트’의 거점 중

하나로 주목받고 있어요.

낡은 건축물의 잔해 속에서

이렇게 생명들도 피어납니다.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

여기에선 오래된 것도,

무너진 것도 다시 피어나고 있어요.

오랫동안 이 지역을 지켜온 ‘고전방’ 전통 가구점은

그 자체로 작은 생활사 박물관이에요.

간판도, 철문도, 알록달록한 셔터마저도

시대의 흐름을 고스란히 간직하고 있죠.

고전방 바로 옆, 타일로 덧입힌 근대 2층 건물은

현재 리모델링 중이었어요.

타일 마감의 오래된 상가건물, 이층 구조,

단단한 철근 프레임,

그리고 그 속에서 새롭게 숨쉬기 시작하는

도시재생 프로젝트로 인해 옛 모습을

꾸준히 지키고자 합니다.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구석구석은 톺아봐야 합니다.

마을 구석구석에 오래된 흔적과

새로운 가능성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과거 공장이었던 공간의 상징인 붉은 벽돌 굴뚝이

여전히 하늘을 향해 서 있고,

그 아래 작은 정원과 장독대,

그리고 대나무 숲이 자라나며

그곳의 옛 기억을 불러일으키네요.

벽돌 굴뚝은 과거 이곳이 양은공장으로

사용되던 시절의 흔적이라고 해요.

단순 주택이 아닌 주거와 산업이 혼재되던 시절의

대표적인 유산이에요.

현재 운영 중인 보화당한의원은

과거의 보화당한의원 건조창고와

깊은 관련이 있어요.

등록문화재로 지정된 건조창고는 한약재를

말리던 공간이었고, 한약을 다려내는 냄새와

불길이 골목을 가득 채우던 그 시절의 흔적은

지금도 이 주변에 고스란히 남아 있죠.

외벽은 노란색으로 새롭게 단장되었지만,

창틀과 구조, 그리고 큼직한 서체의 간판은

어쩐지 근대기 한약방의 분위기를 느끼게 합니다.

마을 곳곳에는 도시재생사업의 일환으로

‘솜리예술마을’과 연계한

예술 골목길 사업을 진행 중이에요.

벽화, 화분 등의 정비를 통해 과거의 모습은

보존하면서도 사람이 머물 수 있는

따뜻한 골목으로 변화해 가고 있어요.

이 건물은 익산 이리 지역의 근현대 상공업 변천사를

보여주는 의미 있는 건축물이에요.

전면 타일로 마감된 2층 구조,

그리고 그 아래에 자리한 넓은 통유리형 창문은

1950~1970년대 산업시설의 전형적인

건축 양식을 따르고 있죠.

게다가 지금도 실제 작업이 이루어지는 공간이라는

점에서 보존보다는 ‘지속 가능한 유산’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좋은 사례이에요.

‘과거의 기억’이 아니라, 현재진행형의 기술과

생업이 이 골목에서 계속 이어지고 있어요.

익산 인화동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에는

우아한 민트빛 외관으로 단번에 시선을

사로잡는 건물이 하나 있습니다.

바로 구 이리금융조합 건물입니다.

1925년 처음 문을 연 이후, 광복 이후 등기소,

전북은행 등으로 활용되며

익산 금융 역사의 중심을 지켜왔던 공간이죠.

현재는 ‘솜리 문화예술창작소’로 재탄생해 전시회,

문화공연, 시민 교육 프로그램 등이 열리는

복합 문화공간으로 활용되고 있어요.

누구나 자유롭게 출입해 익산의 역사적 가치를

체험할 수 있으니 꼭 가보시기 바라요.

시간은 흐르지만, 공간은 기억합니다.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은 한 시대를 살아낸

사람들의 숨결이 고스란히 스며든

'살아 있는 역사책'입니다.

도시재생의 바람은 낡은 벽에 생기를 불어넣고,

익숙했던 골목은 예술과 문화의 공간으로

다시 태어났어요.

무너졌던 담벼락 틈에서 새싹이 돋아나듯,

이곳 익산 인화동 골목길에서도

'다시 피어나는 삶'의 풍경을 만날 수 있었어요.

이번 주말, 익산 여행을 계획하신다면

익산 솜리 근대역사문화공간 골목투어를

꼭 일정에 넣어보세요.

익산에서, 삶의 온기를 담은 골목 한 켠에서

그 시절 이야기를 들어보는 건 어떠신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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