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 괴산, 음성, 진천과 모두 연결되어 있는 지자체로 증평이라는 지역이 있습니다.

증평은 다른 충북지역과 달리 평지가 많은 곳입니다.

그중에 대표적인 산으로 좌구산이 있는데 좌구산에는 겨울에 즐길 수 있는 눈썰매장을 비롯하여 자연휴양림등이 자리해 있습니다.

증평군 좌구산의 길마다 이름이 붙어 있는데 청주시와 경계 지역에 있는 분젓치 생태터널

도로가 만들어지면서 끊어진 산림 지형을 복원하면서 산림 생태계뿐 아니라 백두대간 정맥까지 되살린 길이라고 합니다.

좌구산 생태로라는 이름이 보이는 이 길은 증평 좌구산에서 청주 구녀산으로 이어지는 등산로를 생태터널 위에 조성해

한남금북정맥을 연결하고, 야생동물 보호를 위한 생태 통로도 마련한 곳입니다.

그 통로를 지나서 내려오면 다양한 길이 곳곳으로 연결이 되어 있는데 호젓하게 걷기에 좋은 길이기도 합니다.

좌구산 분젓치 생태터널은 단순한 산림복원사업을 넘어 증평군 율리 분젓치 고개의 오랜 역사를 간직한 지역의 소중한 자산입니다.

좌구산 분젓치 산새길새를 만나기에 가장 좋은 자리 중 하나입니다.

새들의 먹잇감이 다양한 곳이기도 합니다. 증평에도 눈이 많이 내려서 그런지 눈이 소복하게 쌓인 것을 볼 수가 있습니다.

새들의 소리를 들으면서 걸어봅니다.

좌구산 천문대로 이어지는 길에서 분젓치 생태터널, 좌구정, 쉼터, 자연 속에서 충전하는 쉬어가는 길, 기분 좋아지는 전망 좋은 길, 한남금북정맥과 이어지는 증평 옛길, 길 따라 날아가는 산새 노니는 길을 지나면 별천지 공원이 나옵니다.

좌구산 자연휴양림에서 진행하기도 한 명상은 자신 스스로를 돌아보게 하는데 도움이 되는데

호흡명상, 걷기 명상, 정좌명상, 자애명상 등 다양한 명상으로 내면의 자신과 깊이 있는 만남을 할 수가 있습니다.

이곳에 자리한 구조물등은 모두 자연 속에서 얻어지는 것들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자연 속에서 만들어진 것이어서 낡게 되면 자연스럽게 자연 속으로 사라지게 됩니다.

새의 집을 둥지라고 부릅니다.

풀이나 나뭇가지 따위를 바구니처럼 엮어 만든 새의 보금자리이지만 매우 유용한 공간으로 수컷새의 가장 중요한 일이기도 합니다.

고즈넉한 좌구산의 분젓치 산새길을 걸어서 테마로드를 하다 보니 별천지공원에 이르렀습니다.

노선길이는 1km 불과하지만 공기 좋고 새소리도 들리니 새해를 맞이하는 것이 즐거워질 듯 합니다.

행복과 장수를 상징하는 거북이가 앉아있는 형상인 좌구산 자락에 자리를 잡은 2014년 개장한 별천지 공원

천문대(별)의 이미지와 자연이 살아 숨 쉬는 청정한 이미지(천지)를 합성한 명칭입니다.

좌구산의 눈꽃을 만나기 위해 방문해 본 증평에서 눈 덮인 설경과 함께 별천지 공원의 겨울을 만나볼 수 있었습니다.

바람개비와 풍차가 어우러진 풍경은 사진 명소로 손꼽히며 방문객들에게 잊지 못할 추위도 선사해 줍니다.

산속에 들어오면 추울 수밖에 없으니 겨울여행은 따뜻한 옷을 준비하고 맛있는 휴식을 만나보는 것도 좋을 듯 합니다.

#증평군SNS기자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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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구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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