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주의 역사를 볼 수 있는 충혼탑과 상주향교 벽화거리
안녕하세요
상주시 SNS 서포터즈
송현경입니다!🤗
오늘은 상주의 현충시설인
충혼탑과 함께 상주향교에
대한 정보와 함께
호국선열들을 기리는 벽화들로
가득차 고즈넉하게 걷기 좋은
벽화거리까지 소개하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습니다
상주 충혼탑은
6.25사변으로 조국을 지키다 장렬하게
희생하신 향토 출신의 전몰군경들의
영령과 월남전 참전 중 순직하신
호국영령들의 위패가 봉인되어 있습니다
상주 충혼탑으로 올라가는 길에는
호국선열들의 희생을 기억하는
벽화들이 빼곡하게 자리잡고 있습니다
올라가는 길이 조용한 분위기이에
천천히 벽화를 감상하며 오를 수 있었습니다
상주 충혼탑은 1063년
4월 25일에 건립되었습니다.
당시 재향군인회의 발기로
상주교육청의 후원과
지역 기관장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탑신과 탑기단을 건립하였고
1977년 5월 상주군에서
군비 1,240만원을 투입하여
재단보수와 함께 주변 담장 조성을 하였으며
1999년 3월 상주시에서
기단작업과 조경사업을 실시하고
2009년도에 재보수 되면서
지금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겨울에는 다소 삭막하다
느낄 수 있는 분위기지만
특유의 청량함과 고즈넉함을 느낄 수 있으며
계절별 풍경이 아름다워
많은 분들이 방문하는 장소이기 도합니다
충혼탑은
2003년 9월22일에
현충시설로 지정되었으며
이 후 호국보훈의 달을 비롯하여
행사가 열리기도 합니다
충혼탑을 모두 돌아보고
상주향교로 향했습니다
상주향교는 보수공사가 진행되고 있었는데요
상주향교는 정확히 언제
창건되었는지는 나와있지 않지만
문헌상 최자가 지은
보한집에서 고려 고종 34인
1247년에 상주 향교가 있었다는 기록이 있어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대설위 향교로 알려져 있습니다
상주는 통일 신라 시대에 9주이자
고려시대에는 8목에 속할 정도로
영남지역의 중심도시로 활약하여습니다.
상주향교는 대성전, 동무, 서무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특히 동무,서무는 건축 연혁이
명확하고 조선 중기 중창된 뒤 위치의
변경이 없다고 전해집니다.
대체적으로 당시 향교의
구조양식의 원형을
잘 간직하고 있어 중요하게 평가되고 있으며
동무,서무는
국가지정문화재(보물)로 지정되었습니다
상주향교의 서무와 동무는
일제강점기에 해방되고
한국전쟁에 이르기 까지 학교건물이 없어
학교로도 이용되었습니다
1949년 상주향교에서
상주 고등공민학교로
상주중학교가 개교하였고
1951년부터 86년까지
상주향교에서 남산중학교의 수업이 진행되어
교실로 활용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상주향교의 다른 보물로는
상주향교에는 상주시의 19번째
보물인 "경상도영주제명기"가 있습니다
경상도영주제명기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시대 중앙에서
파견해 경상도로 부임한
관찰사 명단을 수록한 2종 2책의
선생안이라 전해집니다
이 외에도 상주향교에서는
문화재활용 공모사업을 비롯하여
다양한 프로그램과 행사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의례사업으로는
삭망분향례.고유례, 알묘레
정알례.헌다례와 강학사업으로
상주향교부설사회교육원, 청소년인성교육
유림지도자 연찬회등이 열리며
특수사업도 열린다고 하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홈페이지를
참고해 보시기 바라며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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