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중구 야경 명소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대구광역시 중구 동인동 2가에

위치한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은

대한제국 말기에 일어난

항일독립운동의 하나인

국채보상운동의 구국정신을

계승하기 위하여 조성된 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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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시내와 가깝고

국채보상운동기념도서관과

달구벌대종, 잔디광장,

대왕참나무 오솔길 등이

조성되어 있어서 연인들에겐

데이트 장소로 인기가 좋은 곳이기도 한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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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이 되면 공원 곳곳에

설치된 경관조명들로 인해서

대구 중구 야경 명소로

찾는 이가 많은 곳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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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공원 내 달구벌대종은

향토의 얼과 정서가 담긴

맑고 밝은 소리가 울려

만인의 기상을 일깨우고 화합과

번영은 염원하는 대구 시민들의

뜻을 온 세상, 온누리에 알리고자

1998년 12월 22일에 설치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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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년 12월 31일에는 새해를 맞이하는

제야의 타종행사가 진행되는데

다양한 문화행사가 준비되어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곳이기도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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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중구 야경 명소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의

달구벌대종 주변으로는

민족 시인 이육사, 박목월, 윤동주 등의

시비도 만날 수 있으며

선현들의 명언비로 꾸민

명언 순례의 길도 갖추어져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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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산책로에는 경과 조명과

나무가 어우러져 알록달록한

단풍이 다시 살아난듯한

오묘한 분위기도 연출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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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머리 위로 아름다운 단풍과

함께 펼쳐지는 산책로 조명은

은하수를 걷는듯한

신비로움을 더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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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관 조명의 아름다움도 좋았지만

그냥 보아도 아름다웠던 단풍나무와

단풍나무 사이로 비치는 달빛은

더 밝게 비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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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나무가 하나의 꽃송이로

변신한듯한 조명도 만날 수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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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이 다 떨어져 앙상한 가지만

남았던 나무가 형형색색 조명과

만나면서 새로운 생명으로

태어난 듯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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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외에도 공원 소나무 숲길에는

조명과 함께 야광돌이 배치되어서

아기자기한 귀여움까지

느낄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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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신가요?

대구 중구 야경 명소에서

만나는 아름다운 겨울밤의 모습!

이곳에 설치된 경관조명은

내년 2월 말까지 거리를 밝힐 예정이라고 하니

따뜻한 연말연시 오색으로

물든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

한 번 걸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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