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평택시 청북읍 찾아가는 국악 한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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깊어지는 가을을 맞아

평택시 청북읍에서 주최하고

청북읍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찾아가는 국악한마당'이

지난 11월 16일 토요일

청북 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열렸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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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국악한마당은

청북읍 주민들을 위해

청북읍 주민자치회가 기획한 행사로​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과

국악인 박애리의 협연으로

우리의 소중한 국악을 알리고

즐기기 위해 마련되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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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북 초등학교는 처음 와봤는데

운동장도 넓고 체육관도 크고 깔끔해서

인상적이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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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국악한마당은

청북 초등학교 실내 체육관에서

국악인 박애리의 사회로

진행되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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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은

올해 7월 창단하여

국내ㆍ외의 여러 예술가와 협연을 펼치며

평택 고유의 가락을 널리 알리고

국악의 매력에 흠뻑 빠져들 수 있도록

다채로운 공연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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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격적인 공연은

평택시립국악관현악단의

연주로 막이 올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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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곡으로

관현악 ‘프론티어’가 연주되어

한국 전통악기의 멋과 아름다움을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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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변우림 피리 연주자와

피리 협주곡 '창부타령'을 연주하며

국악의 독창적인 선율을

들려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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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리의 맑고 깊은 소리가

협주곡의 선율과 어우러져

전통음악의 정수를 표현했으며

특히 변우림 연주자의 섬세한 연주가

관객들을 몰입하게 만들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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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현악단의 웅장한 연주에 맞춰

김대환 단원이 부르는

'별빛 같은 나의 사랑아'와 '장타령'은

관객들에게 감동과 흥겨움을

선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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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타령'으로

흥겨운 멋과 흥이 더해져

분위기를 최고조로

끌어올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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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위해

한성일 마술사의

마술쇼도 진행되어

인기를 끌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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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자가 날아다니는

공중부양 마술은

언제 봐도 신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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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 무대는

국악인 박애리와 관현악단의 협연 무대로

'쑥대머리'와 '배띄어라'를 열창하며

청중의 환호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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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애리 님은

남도민요 경창 대회 명창부

대통령상을 수상한 실력파 국악인으로

이날 무대에서도

그 명성을 입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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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찾아가는 국악한마당'은

청북읍 주민자치회에서 주관하는

마지막 행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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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성한 가을과 함께하는

주민들의 화합과 즐거움이

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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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에도 청북읍 주민자치회의

다양한 활동이 지역사회에

큰 힘이 되기를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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