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년 거창군 자원봉사자 대회 개최 - 박다정 기자

안녕하세요.

2024년 12월 20일, 거창문화원 상살미홀에서 거창군 자원봉사자 대회가 개최되었습니다.

상살미홀 입구 로비에는 올 한 해 동안 자원봉사 활동을 하신 분들의 배너가 전시되어 있었고 맛있는 간식도 푸짐하게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본격적인 행사는 축하공연으로 문을 열었습니다. 통기타 트리오 기타싸롱의 연주로 'J에게'와 '그리움만 쌓이네'등을 불렀습니다.

이어서 두 번째 공연으로는 '샌트톡 샌드아트'의 윤여경 작가와 김수빈 스토리텔러의 아름다운 샌드아트 공연이 펼쳐져, 참석자들에게 많은 박수를 받았습니다.

다음으로는 한 해 동안 자원봉사자들이 진행한 다양한 활동을 담은 영상 시청이 이어졌습니다. 폐지수거 하시는 분들께 리어카를 전달하는 모습, 사랑의 반찬 나눔 활동, 사랑의 집짓기 사업 등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노력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모습이 감동을 주었습니다.

행사에서는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한 자원봉사자들에게 감사와 축하를 전하고, 도지사 표창, 한국자원봉사센터협회장과 경상남도자원봉사센터장 표창, 군수 표창 등을 수여했습니다.

이번 대회는 한 해 동안 지역사회를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활동을 펼친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축하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200여 명의 자원봉사자들이 참석하여 자리를 빛냈습니다.

마지막으로 대회사가 이어졌습니다.구인모 거창군수는 "2024년 거창군자원봉사자대회를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 자원봉사자분들이 보여주신 무한한 열정과 사랑은 지역 주민과 사회에 희망의 불꽃을 전하고 있다"라며 감사인사를 전했습니다.

이번 대회를 통해 자원봉사자들은 서로의 노고를 격려하고,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더욱 열심히 봉사할 것을 다짐하였습니다. 또한, 이번 대회를 계기로 더 많은 사람들이 자원봉사에 참여하여 함께 살아가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해봅니다.

봉사의 꽃이 피다!

거창이 꽃 피다!

제19회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

"거창군 자원봉사자 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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