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김환기 전시 관람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방문후기
김환기 전시 관람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방문후기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김환기뉴욕시대
KIMWHANKI
전시 기간 : 2025.4.2 - 6.29
전시장소 :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강릉시립미술관 솔올의 개관을 기념하는 의미로 개최되는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 김환기 뉴욕시대>를
관람하러 사전 예매해서 오픈날 다녀왔어요.
작가는 한국, 프랑스, 뉴욕 등에서 주로 활동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그중 1963년부터 1974년까지 미국 뉴욕에서 별세하기까지의
11년간 뉴욕시대의 작품을 집중적으로 조망한 전시입니다.
이번 전시의 제목이자 작품의 제목이기도 한
'어디서 무엇이 되어 다시 만나랴'는
작가의 절친이자 <성북동 비둘기>로 유명한
김광섭 시인의 시 '저녁에'의 마지막 구절을 인용하여 지었다고 해요.
주차장은 전시 관람 티켓 소지자에 한 해
2시간 무료로 이용할 수 있어요.
주차하시고 건물 쪽으로 가시면 미술관으로 가는
엘리베이터와 계단을 이용해서 올라가시면 됩니다.
중앙입구로만 출입이 가능하도록 하고
다른 문들은 막아놓은 상태였어요
헷갈리지 않도록 참고하세요.
안으로 들어가면 김환기 작가의 그림과 관련한
굿즈와 책들을 판매하고 있어요.
관람 후 기념품으로 구입하기 좋아요.
예매한 티켓을 종이 티켓으로 교환받았어요.
이 티켓은 주차비를 계산할 때 꼭 필요해요.
버리지 말고 가지고 계시다가 차단기에서 정산할 때
저 바코드를 찍으시면 2시간을 무료로 이용하실 수 있어요.
전시 팸플릿과 도슨트 안내가 있었어요.
2시, 4시에 전시해설을 들으실 수 있으니
시간 맞춰 방문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안쪽에 물품보관실도 있어서
무거운 짐은 잠시 맡기시고 전시 관람 편하게 하시면 됩니다.
관람은 1전시실부터 3전시실까지 총 세 전시관에서
전시를 하는 중이고 사진촬영은 허용되지 않았습니다.
"..... 내가 그리는 선, 하늘 끝에 더 갔을까.
내가 찍은 점. 저 총총히 빛나는 별만큼이나 했을까.
눈을 감으면 환히 보이는 무지개 보다 더 환해지는 우리 강산...."
김환기 1970.1.27
"점을 주욱 찍고 점의 하나하나를 네모꼴로 둘러 싸간다.
한 번, 두 번, 세 번 둘러 싸가는 동안에 빛깔이 중첩되고 번져간다.“
김향안(수필가이자 김환기의 부인)
<사람은 가고 예술은 남다> 전화 제작 과정 묘사 부분 발췌
세 전시관에 걸쳐 전시된 작품들은 작은 드로잉 작품부터
김환기 작가의 유작까지 다양한 형태의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었어요.
운 좋게 단체 도슨트를 진행하고 있으셔서
전시 해설을 들으며 관람할 수 있었는데
작가의 뉴욕 생활의 고단함과 고국에 대한
그리움을 예술로 승화시킨 부분들이 인상 깊었습니다.
6월 19일까지 전시를 진행하고 있으니
많이 보러 가셨으면 좋겠어요.
전시관 정원에서 잠시 쉬거나 사진 찍기에 좋아요.
전시관 주변으로 산책로와 나무 안녕길 등
조용히 산책하며 봄을 느낄 수 있는
곳들이 잘 조성되어 있어요.
전시 관람뿐 아니라 가볍게 산책하기에도
좋은 곳이니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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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치: 강릉시립미술관 솔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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