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일몰 명소 추천! 남양주 오남호수공원에서 밤 산책을 즐겨요. (feat.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
12월에 들어서니 낮 시간이
더욱 짧아진 게 실감나는 요즘입니다.
초겨울, 추운 나날이 이어지고 있지만
저녁 시간대면 멋진 일몰과 함께
고요한 분위기를 감상하기 좋은데요.
오늘은 수려한 자연경관과
조용히 걷기 좋은 산책로를 갖춰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으로도 으뜸인
남양주시 대표 일몰 명소
'오남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그럼 저와 함께
오남호수공원으로 밤산책을 떠나볼까요~?
오남호수공원 위치, 찾아가는 법
오남호수공원은 남양주시 오남읍
오남리 산50-2에 위치해 있는데요.
주변으로 오남저수지와 팔현계곡 등이 있어
오남읍의 대표 관광명소로 손꼽힙니다.
오남호수공원은 본래 농업용수를 위해
만들어진 저수지였다고 하는데요.
현재는 사계절 내내 멋진 자연과
유유자적 걷기 좋은 산책로를 갖춘
유원지로 이용되며
남양주시를 대표하는 명소로 거듭났어요.
지금은 코 시린 겨울이라
고요하고 정적인
호수뷰를 감상할 수 있는데요.
야외활동하기 좋은 가을철에 방문하시면
한 폭의 그림과도 같은 넓은 호수와
울긋불긋 물든 단풍에 감탄하게 되실거랍니다!
한편 오남호수공원은
서울 동서를 잇는 98번 지방도가 개통되면서
예전보다 훨씬 접근하기 수월해졌는데요.
인근 지역 주민들이나
서울 근교에서도 즐겨찾아
서울 근교 드라이브 코스로 인기이고
오남호수공원을 찾는 관광객들이
더욱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새 주차장 조성도 앞두고 있다고 해요.
나날이 새롭게 변화하는 오남호수공원이
더욱 기대되는 순간이었죠!
교통수단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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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
4호선 오남역 3번 출구 / 버스 이용 권장 (약 30분 이동)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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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스 |
일반버스 : 7-9번, 9번, 9-1번, 10번, 23번, 98번, 98-1번, 202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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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버스 : 100번, 105번, 2000번, 2000-1번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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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을버스 : 2번, 2-2번, 2-2A번, 2A번 |
참고로 버스 이용 시에는
오남호수공원.팔현리입구.
동부아파트 역에 하차하셔서
약 1km 정도 도보 이동해야 하니
이용에 미리 알아두세요!
현재는 기존에 마련된
주차장을 이용하시면 되는데요.
오남호수공원 바로 옆에
널찍하고 쾌적하게 마련돼 있어서
멀리갈 필요없이 편리하게 파킹했고요.
주차장으로부터 이어지는
계단을 따라 오르면
눈앞에 바로 오남호수공원이 펼쳐져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답니다
무엇보다 둑방길에서 훤히 내려보이는
호수의 풍경과 일몰은
바쁘고 지친 일상 속에서도
여유와 가슴 속 깊은 감동을 안겨주었는데요.
오남 시내 너머로
서서히 저물어가는 태양이
어찌나 멋스럽고 운치있던지!
추운 날씨 산 너머로 불어온 바람이
몸을 움츠려들게 했지만,
초겨울의 정취를 한층 깊이 느낄 수 있어
이마저도 힐링 그자체였답니다.
오남저수지 둑방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니
'오남호수詩정원'의
'오남저수지'라는 시도 발견했는데요.
“천마산 그림자를 띄우고
출렁이는 오남 저수지는 그리움이다.”
시 내용처럼 오남호수공원을 걷다보면
발길 사이로 스치는 바람,
유유히 떨어진 나뭇잎,
저수지 주위를 맴도는 구름과 새 등
아름다운 자연을 온전히 느낄 수 있고요.
전시된 시들을 읽으며
유유자적 걷다보니
마음까지 채워지는
특별한 시간이 되었답니다.
게다가 땅거미가
어스름히 내려앉기 시작한
오남저수지의 풍경은 마치 시간이 멈춘 듯
고요하고도 깊은 울림을 주었는데요.
그 순간 '그리움'이라는 단어가
마음속 깊이 다가오고
은은한 일몰이 저수지를 둘러싼
숲과 나무에 스며들면서
마치 혼연일체가 되는 듯 했고요.
남양주시 일몰 명소답게
화려하고 아름다워
잠시 넋놓고 감상하기도 했답니다.
더 어두워지기 전에
수변 산책로를 따라 걷기도 했는데요.
이 산책로는 총 3.27km의 둘레길로
산책이나 운동을 즐기기 안성맞춤이었어요.
특히 반려견 동반이 가능해
강아지와 함께
산책하러 오시는 분들도 보였는데요.
반려견과 함께 방문하실 경우에는
모두가 쾌적하고 기분 좋게
오남호수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목줄 착용과 배변물 수거 등
기본 매너를 필수로 지켜주시길 당부드려요!
한편 산책로를 걷다보니
어느새 조명이 하나둘 들어와
오남호수공원을 환하게 밝혀주었는데요.
진하게 남은 노을빛과
저수지를 따라 비친 조명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마치 영화 속 한 장면 같은
낭만과 황홀함을 느낄 수 있었고요.
날씨가 제법 쌀쌀해졌지만
오남호수공원 주변으로
음식점과 카페가 많아
저녁 식사 후 따뜻한 커피 한 잔 하며
호숫가를 산책하기 참 좋더라고요.
무엇보다 찬바람 속에서도
느껴지는 여유가
마음을 따뜻하게 해주었는데요!
사계절 내내 아름다운 곳이지만,
이맘때쯤 오시면
고즈넉하고 운치 있는 분위기에
또 한 번 반하게 될거라는 사실!
이번 주말에는 오남 시내의
반짝이는 야경을 바라보며
가을밤 산책을 즐겨보세요~!
지금까지 남양주시 일몰 명소이자
서울 근교 가볼 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남양주 오남호수공원'을 소개해 드렸는데요!
이번 주말에는 소중한 사람과
잔잔한 호숫가 위로 드리운 멋진 야경과
가을밤 산책을 즐기로 와보세요~
*위 내용은 남양주시SNS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남양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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