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기사는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기사입니다."

용인시 SNS 시민 서포터즈 취재기자 곽미숙입니다.

가벼운 산책을 하기에도 좋은 호암미술관

단순한 미술 전시관을 넘어,

한국 전통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하나의 예술 공간입니다.☺️

미술관을 입장하기 전에 날이 좋아서☀️

한국 전통 정원 ‘희원’에서 가벼운 산책도 했는데

오랜만에 흙 밟는 소리가 기분을 좋게 해주었어요^^

호암미술관을 걷다 보면 관람자 스스로도

어느새 그 풍경의 일부가 된 듯한

착각에 빠지기도 하죠.😊

내부에는 선사시대의 유물부터

조선시대의 불교 미술, 도자기, 민화, 서예에

이르기까지 다채로운 전통 예술품

상시 전시되어 있는데요.

현재 호암미술관에서는

조선 후기 진경산수화의 거장,

겸재 정선(謙齋 鄭敾, 1676–1759)의

예술 세계를 조명하는 대규모 특별전이

열리고 있습니다.⭐

이 전시는 2025년 4월 2일부터

6월 29일까지 진행되며,

겸재 정선의 대표작 165점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역대 최대 규모의 전시라고 합니다. 🖼️

주말이기도 했지만 정말 많은 관람객이 오셨더라고요.

주차시설도 잘 되어 있어서 불편함이 없었고

사전예약제로 운영하고 있으니

가시기 전에 꼭 관람 예약을 하고 가세요^^

1,2층으로 된 전시실이 겸재 정선의 작품들로

가득 차 있어서 순간 조선시대로 돌아간 듯한

착각에 빠졌었네요.👍

호암미술관 겸재 정선의 전시에는

국보 2건, 보물 7건 등 🪙

총 165점의 작품이 있다고 합니다.

주요 전시 작품으로는 금강산의 절경을 담은

정선의 대표작 금강전도,

금강산의 가을 풍경을 섬세하게 표현한

풍악내산총람, 인왕제색도 등

우리에게 많이 알려진 작품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미술관에서 한 시간 동안

시간별로 운영 중인 도슨트 해설을 들을 수 있었는데요.

조선시대 문인 관료 출신의 화가인🧑‍🎨

겸재 정선은 대기만성의 아이콘이라고 하는데요.

개성 있는 진경산수화를 그린 시기가⛰️

60대 후반부터 70대 중반이라고 하니

그 시대에 엄청난 활동을 하신 분이시더라고요.

전시된 작품들의 소재를 보면

정선이 살았던 경복궁 주변 장동,

수성동 계곡, 인왕산 등 가까운 곳부터

범위를 넓혀 한강 곳곳의 옛 모습도 볼 수 있어서

잠깐 시간 여행을 해보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 도슨트 운영 일정

기간: 2025년 6월 29일까지

휴관: 매주 월요일

도슨트 운영 일정: 오후 2시, 4시

장소: 호암미술관 1층 로비

별도의 예약 없이 참여 가능

<홈페이지 참고>

또한 겸재 정선의 다양한 작품 세계를 이해하고

색채 활용과 자연에 대한 그의 통찰

함께 느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아직 전시 기간이 남아있으니

하루 나들이로 어떠실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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