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전통마을 여행 맛집, 무섬마을

독특한 매력이 살아있는 전통한옥마을, 내성천이 마을을 휘감듯이 흐르는 육지 속에 섬, 무섬마을을 지금부터 소개해 드리도록 할게요.

무섬의 랜드마크 외나무다리, 방문객들의 행렬이 조심스럽게 느껴져요. 맑은 물과 시원한 공기, 거기에 더해 배경음악처럼 들리는 물소리가 더해져 걷는 내내 기분이 상쾌했어요.

​

​

오래전부터 마을과 함께 해온 이 다리는 마을 주민들이 이용하는 버스와 여행객들의 자동차를 마을 안으로 들어올 수 있게끔 해 주는 고마운 존재였어요. 늦가을 단풍과 잘 조화를 이루는 모습이었어요.

​

​

​

마을을 천천히 걸어 다닐 수도 있지만 좀 더 멀리 가보고 싶다면 자전거를 이용하는 것도 좋을 듯해요. 1일 서비스 이용권을 구매할 수 있는 무인 부스가 설치되어 있어 편리했어요. 좀 더 자세한 사항은 영주시 공공자전거 무인대여 시스템 웹사이트를 참고하세요.

​

​

무섬마을에 위치한 해우당 고택은 조선 시대의 전통 가옥으로 민속문화재 제92호로 지정되어 있어 조선 후기 상류 주택의 특징을 잘 보여주는 건축물로 무섬마을에서 가장 큰 규모를 자랑해요.

​

​

마을 입구 주차장 옆에 위치한 관광 안내소에는 영주시 문화 관광해설사분들이 상주하고 있어요. 현장에서 신청 가능하니 무섬마을에 대한 관광 안내가 필요하시면 이용하세요.

​

​

​

무섬마을을 찾은 관광객들이 잠시 쉬어갈 곳, 따듯한 커피와 다양한 음료, 막걸리와 파전, 거기에 뜨끈한 국물에 어묵까지 없는 것 빼고 다 있는 무섬카페에 잠시 들러보는 것도 작은 재미인 듯해요.

​

​

​

무섬 마을에는 고택의 고즈넉한 모습을 그대로 잘 보존하고 있고 지금까지 주민분들이 거주하고 있는 마을로 초가집과 기와집이 조화롭게 어우러져 있었어요. 세월의 풍파에도 늘 변치 않는 모습으로 오래 도로 남아주길 기도해 봅니다.

​

​

​

마당 넓은 집이라고 불리는 위당 고택은 현재 한옥스테이를 운영하고 있어요. 네이버에서 마당 넓은 집을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어요.

고즈넉한 멋과 자연의 아름다움이 공존하는 이곳으로 많은 분들이 방문하시길 대놓고 알려 드려요.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