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일 전
여주시, 민선 8기 주요 성과보고회 - 3년의 땀, 변화로 응답하다
여주시민기자단|이은주기자
“민선 8기 3년 성과를 돌아보고,
시민과 함께 미래 도약을 다짐하다!”
지난 6월 26일 오후 2시, 여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8기 출범 3주년을 기념하는 주요 성과보고회가 열렸다. 이 자리는 이충우 여주시장과 조정아 부시장을 비롯해 국·소장, 관·과·소장 등 여주시 주요 간부 40여 명이 참석했으며, 여주도시관리공사 사장, 여주세종문화재단 이사장, 공약이행평가단 및 인수위원회 위원 27명, 주요 언론인, 시민기자단 등 약 100여 명이 함께해 지난 3년간의 성과를 돌아보고 앞으로의 방향을 함께 모색했다.
이충우 시장은 성과보고회와 기자회견에서 민선 8기 3년간의 여정을 돌아보며 “위기를 기회로 바꾼 순간이 많았다”고 밝히고, 실천 중심의 행정을 통해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그는 “2025 관광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여주 남한강 출렁다리를 개통했으며, 도자기 축제를 통해 116만 명이라는 역대 최다 관광객을 유치한 점 등을 대표적인 사례로 언급했다.
또한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를 개소해 ‘대왕님표 여주쌀’이 농산물 브랜드파워 1위를 달성하였다”며 “이 모든 성과는 목표를 세우고, 계획을 수립하며, 의지를 가지고 나아간 지난 3년의 결과”라고 강조했다.
행정 신뢰도와 청렴도, 전국 최고 수준
행정의 신뢰도와 투명성 역시 민선 8기 여주시가 자랑할 만한 성과다.
여주시는 국민권익위원회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2년 연속 1등급을 받으며, 청렴 행정의 모범 도시로 자리매김했다. 또한 3년간 총 74건의 대외 수상을 기록하며 행정역량을 공식적으로 인정받았으며, 이를 통해 확보한 포상금도 9억 3천만 원에 이른다.
공약 이행률 역시 향상되어 시민과의 약속을 실천하는 신뢰 행정을 실현해왔고, 이는 여주시가 시민 중심의 책임 행정을 꾸준히 이어온 결과로 평가받는다.
관광 인프라와 브랜드 가치의 도약
여주시는 민선 8기 3년 동안 지역 관광과 농업 브랜드 강화를 중심으로 두드러진 성과를 거뒀다.
남한강 출렁다리 개통을 계기로 ‘관광 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도자기축제 기간에는 116만 명에 달하는 관광객을 유치하며 여주 관광의 성장 가능성을 입증했다. 이는 단순한 이벤트 유치 차원을 넘어, 지역 경제와 연계한 관광 인프라의 실질적 확장을 이룬 결과로 평가된다.
또한 여주의 대표 농산물 브랜드인 ‘대왕님표 여주쌀’은 농산물 브랜드파워 조사에서 기존 18년간 1위를 지켜온 브랜드를 제치고 새롭게 정상에 올랐다. 이는 여주 농업의 품질과 유통 경쟁력을 전국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농민들에게는 자부심을, 행정에는 동력을 제공한 의미 있는 성과다.
아울러 여주시는 ‘농산업 공동브랜드 활성화센터’를 운영하며 지역 농특산물의 판로를 확장하고 브랜드화 기반을 마련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농업 경제 구조를 구축하는 데에도 주력했다.
민생과 복지, 교통의 체감 성과
시민이 일상에서 직접 체감할 수 있는 복지와 교통 서비스도 한층 확대됐다.
특히 고령층의 이동권 보장을 위해 어르신 무상 시내버스 정책을 시행했고, 교통 소외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수요응답형 ‘똑버스’를 도입했다. 이는 여주시 전역의 교통 접근성을 높여 시민 만족도를 크게 향상시킨 정책으로 평가된다.
여가와 건강 증진을 위한 기반도 한층 강화했다. 여주시는 117홀 규모의 대규모 파크골프장을 조성해 고령자뿐 아니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스포츠 공간을 마련했으며, 남한강변 현암 둔치를 시민공원으로 조성해 누구나 편하게 휴식하고 산책할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다.
위기를 기회로 바꾼 협력 행정
여주시는 민선 8기 동안 대외 환경 변화 속에서도 능동적이고 유연한 대응으로 위기를 기회로 전환해왔다.
대표적으로 용인 반도체 클러스터의 용수 확보 문제에 직면했을 당시 여주시는 SK하이닉스·용인산단·LH 등과 상생협약을 체결해 갈등을 조정하고 실질적 이익을 이끌어냈다.
협약을 통해 여주쌀의 연간 구매, 주민 지원 확대, 공장부지 규모 조정, 하수처리 인프라 보완 등 지역에 실질적 이득이 되는 내을 이끌어냈으며, 이는 중앙정부·지방자치단체·민간기업 간 협력의 모범 사례로 주목받았다.
여주의 미래, 장기 계획으로 설계하다
이충우 시장은 보고회를 통해 여주의 미래를 구체화할 중장기 로드맵도 함께 제시했다.
먼저 2025년 10월에는 청소년의 진로 탐색과 문화 활동을 지원하는 청소년수련관을 개관할 예정이며, 2027년에는 농산물의 체계적 유통을 위한 거점시설인 농산물유통지원센터를 준공 계획이다.
행정의 효율성과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한 여주시 신청사는 2028년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환경과 농촌의 지속 가능성을 고려한 가축분뇨 공공처리시설은 2030년까지 조성 완료를 계획하고 있다.
이 밖에도 현암1지구 도시개발, 역세권 제2지구 개발, 16개 산업단지 조성 등 장기 도시계획이 병행 추진되고 있다. 이들 계획은 여주의 도시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인구 유입과 일자리 창출 등 미래 성장을 위한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실천으로 만든 변화, 시민과 함께한 3년
이충우 시장은 “이 모든 성과는 시장이나 공직자 개인의 노력이 아니라 시민 한 분 한 분의 힘이 더해졌기에 가능했습니다”며, “시민이 행복한 도시, 희망이 가득한 여주’를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멈추지 않고 실천해 나가겠습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3년 동안 여주시는 관광·농업·복지·청렴·도시개발 전 분야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두며 ‘도약의 기반’을 탄탄히 다져왔다. 신청사 완공과 산업단지 조성 등 향후 과제 역시 시민과 함께하는 실천을 통해 착실히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여주, 이제 더 높이 도약할 시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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