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일 전
2025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꿈의 조각, 꿈의 길>
Documentary (고릴라에 대한 연민)
2025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꿈의 조각, 꿈의 길
• 꿈의 조각 : 참여작가 (15명)
• 꿈의 길 : 참여기관 (10곳)
• 전시 기간 : 5. 3 ~ 6. 30
• 전시장소 : 옹기문화공원 일대
유초등생의 소망등 전시 (꿈의 길)
내리사랑-사랑의 대화
■ 여행 여정
Restoration-Family (가족)
안녕하세요.
울산.울주군 REPORTERS 牛步 千里 (Slow Hiker) 입니다.
오늘은 울산시 울주군의 울주문화재단 주관으로 ‘2025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 꿈의 조각, 꿈의 길’을 알려 드리겠습니다.
외고산 옹기마을의 옹기문화공원일대에서 약 2개월동안 김리현, 이종서, 장원모 작가 등 15점의 조각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주요 작품으로는 두 마리의 말 가족이 힘차게 달리는 모습으로 분해와 재조합의 과정을 거치며 간결한 추상미로 표현한 장원모 작가의 Geometry Horse F 와 우리의 욕망으로 변화하는 현시대를 단단하고 다이아몬드의 형태로 시각화하고 있는 김리현 작가의 봄 편지등이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지역 유치원,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직접 꾸민 소망등의 전시도 함께 진행합니다.
오늘도 저와 함께 울주군의 옹기마을도 방문하고, 공공미술 작품인 조각품도 감상하러 함께 가 보시지요
나를 보는 시간
꿈을 향해서 달려라
■ 여행 장소
■ 여행지 기본정보
옹기문화공원
울산시 울주군
• 울주문화재단ㅣ052-980-2200
• 홈페이지ㅣhttps://www.ucf.or.kr:478/culturearts/pe_detail.html?pfmIng=1&p_idx=1393
• 전시일 | 5. 3 ~ 6. 30
• 이용시간 | 상시 이용
• 입장료 | 무료
• 화장실 | 입구에 있음
🅿 내부 주차장 (무료)
🅿 울주군 온양읍 고산리 455-2
꿈의 조각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꿈의 조각
• 전시 기간 : 5. 3 ~ 6. 30
• 전시장소 : 옹기문화공원 일대
• 참여작가 (15명) :
김리현, 김민호, 노준진, 백종인, 신달호, 이일, 이종서, 장원모, 전강옥, 전신덕, 전종무, 조정, 정찬우, 최승애, 최현호
외고산 옹기마을에 두 달간 전시되는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꿈의 조각'은 아이들이 그린 희망, 소망의 조각들이 모여 하나의 꿈과 예술을 만들어 간다는 주제로 기획했습니다.
이번 전시는 단순한 전시를 넘어 지역 사회 구성원 모두가 참여가능하며 누구든지 공공미술의 주체가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습니다.
■ 여행 안내도
■ 여행 기록
옹기문화공원
님 (창살 없는 감옥)
목숨보다 더 귀한 사랑이건만
창살 없는 감옥인가 만날 길 없네
왜 이리 그리운지 보고 싶은지
못 맺을 운명 속에 몸부림치는
병들은 내 가슴에 비가 내리네
서로 만나 헤어진 이별이건만
맺지 못할 운명인 걸 어이 하려나
쓰라린 내 가슴은 눈물에 젖어
애닯이 울어 보아도 맺지 못할 걸
차라리 잊어야지 잊어야 하나
2025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탑 기린
백종인
일상의 공간을 박스로 표현하고, 박스 안에서 나오는 사물들을 선재 드로잉화하여 새로운 형태의 공간에 펼쳐지게 하였다.
뒤섞여 있던 일상의 사물들(작가의 작업 도구, 공구 등)이 밖으로 펼쳐져 자유롭게 배치된다. 그 안에 숨어있는 재미있는 보물들을 발견하길 바란다.
Documentary (고릴라에 대한 연민)
최현호
영원히 강할 거라 믿었던 고릴라에 대한 연민에서 시작되었다. 고릴라의 특징과 닮은 성질을 가진 강하고 단단한 시멘트를 사용해 성격을 부각시켰다.
고릴라 형태에 새겨진 그림은, 원시시대 벽에 그림을 그리는 행위를 오마주 하여 독자적인 방식으로 새겼다.
Geometry Horse F (말 가족)
두 마리의 말 가족이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담았다.
기하학적 도형들로 구성된 말은 분해와 재조합의 과정을 거치며 간결한 추상미로 표현하였다.
목마와 풍선
전강옥
날아오르는 풍선을 통해 인간적 조건들을 초월하는 수직의 꿈을 담고자 한다.
도란도란
최승애
고된 세상살이에 토닥토닥 서로 위로해 주며 살아가자는 사랑의 마음을 표현한 작품이다.
내리사랑-사랑의 대화
전종무
어려움에 직면하고 외롭고 힘들 때, 사랑의 대화로 소통하며 희망찬 미래를 함께 준비하는 고맙고 소중한 가족의 모습을 서술적으로 형상화 한 작품이다.
내리사랑-사랑의 대화
꿈을 향해서 달려라
정찬우
'인생의 불확실성'을 주제로 작업 중, 독일의 철학자 쇼펜하우어의 '물 자체-삶의 의지'에 영향을 받았다. 세상의 모든 물건에는 의지가 있다는 가정하에 나 또한 다시 꿈을 향해서 달리고자 한다.
그 꿈이 이루어질지 아닐지는 나 자신에게 달려있다.
탑 기린
시각으로 인식되는 형상
이종서
작품의 주제는 행복이다.
직접적으로 행복을 표현하기도 하고, 행복하지 못하다면 그리고 행복할 수 있다면 그 이야기에 대해 나의 생각을 작품 속에서 표현하고 있다.
2025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봄 편지
김리현
우리의 욕망으로 스펙타클하게 변화하는 현시대를 가장 단단하고 최고의 보석이라 불리 우는 다이아몬드의 형태로 시각화하고 있다.
Geometry Horse F (말 가족)
장원모
두 마리의 말 가족이 힘차게 달리는 모습을 담았다.
기하학적 도형들로 구성된 말은 분해와 재조합의 과정을 거치며 간결한 추상미로 표현하였으며, 이에 각인된 이미지는 미니멀한 작가의 조형언어로 재해석 해낸 작품이다.
나를 보는 시간
김민호
인간이 자연스럽게 순리대로 살아가는 모습을 처음과 끝의 구분이 명확한 이미지들을 통해 회전하는 형상으로 나타내었다.
목마와 풍선
도란도란
나를 보는 시간
꿈을 향해서 달려라
거북이
노준진
현대 사회에서는 끊임없는 노력과 발전이 요구되며, 목표를 위해 느리지만 묵묵히 앞으로 걸어가는 현대인의 끈기와 노력하는 모습을 거북이로 표현하였다.
GOBOT (로보트)
이일
작품 고보트는 어릴 적 가지고 놀던 장난감 로보트들의 어렴풋한 기억들을 꺼내 모아 점, 선, 면을 사용하여 고릴라를 모티브로 한 로보트를 형상화 한 작품이다.
레트로한 구성의 작품을 통해 상상력을 자극하고 어린 시절의 즐거웠던 추억을 제공한다.
Restoration-Family (가족)
신달호
작품생활은 항상 즐거운 일이다. 많은 고뇌와 힘든 과정을 거쳐 태어난 작품을 보면 힘들었던 과정은 잊혀지고 눈과 마음이 풍요로워 진다. 주위 환경에 어울리는 다양한 작품을 제작해 본다.
Restoration-Family (가족)
야(野)~ 후
조정
허공을 향해 키스를 하고 있는 꽃잎으로 형상화된 여성을 통해 세상의 모든 기쁨을 안아주며 즐거운 마음을 전달한다.
야(野)~ 후 (허공을 향해 키스)
새벽
전신덕
복잡하고 버거운 삶 속에서 새로운 미래를 향해 자유로운 모습, 꿈과 희망을 갖고 떠나는 모습을 표현함.
새벽
공공미술 전시 관람 후
만족도 조사에 참여해주세요!
• 방법 : QR코드에 접속 후 설문참여
• 기간 : 2025.5.3. - 6.30.
• 선물 : 참여해주신 분들 중 100분께 소정의 선물을 드립니다!
유초등생의 소망등 전시 (꿈의 길)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담은 소망등은 옹기마을 입구부터 옹기문화공원 가는 길목에 '꿈의 길' 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되고 있습니다.
옹기마을이라는 고유의 장소에서 공공미술 전시를 통해 지역 어린이들이 직접 참여한 새로운 볼거리를 제공합니다.
• 참여기관 (10곳) :
망양어린이집, 신하나유치원, 천상잔디유치원, 하늘소 자연과학 유치원, 한새롬 어린이집, 한새롬 유치원, 해담솔 유치원, 문수초등학교, 반천초등학교, 온남초등학교
■ 여행 후기
울산옹기축제가 지난 5월 3일에 시작하여 3일간동안 개최되었다.
한민족과 천 년이 넘는 시간 동안 함께 한 ‘옹기’를 주제로 특화 시킨 국내 유일의 축제로 성황리에 마친지 보름이 지났다.
그러나 옹기축제에 가려서인지 옹기문화공원에서 전시되는 울주 공공미술 프로젝트 : 꿈의 조각은 다소 한산한 분위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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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옹기마을 입구부터 옹기문화공원 가는 길목에 '꿈의 길' 이라는 이름으로 전시되는 소망등이 있다. 유치원, 초등학교의 많은 아이들이 직접 꾸민 만든 참여 작품이다.
다소 아쉬운 점은 15작품의 ‘꿈의 조각’에는 각각 설명판이 있는데, 아이들의 ‘꿈의 길’에는 설명판이 보이질 않는다.
이제라도 시작과 중간 그리고 끝인 옹기문화공원에 적어도 3개의 설명판을 설치하였으면 한다.
많은 아이들의 공공프로젝트 참여가 퇴색되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이다.
2025년 5월 21일
牛 步 千 里 (Slow Hiker)
“내 인생” 에 두 번 다시 올 수 없는,
그런 “아름다운 날” 로 만드시길 바라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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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 자료】
1. 울산 울주군청 | 홈페이지
2. 울산 시청 | 홈페이지
3. 대한민국 구석구석 | 홈페이지
4. 울산역사문화대전 | 홈페이지
5. 향토문화전자대전 | 홈페이지
6. 문화재청 | 홈페이지
7. 나무위키| 홈페이지
8. 네이버 지식백과 | 홈페이지
9. 두산백과 | 홈페이지
10. Helpful Information | 홈페이지
20. 울주문화재단 ㅣ홈페이지
21. 옹기문화공원ㅣ설명판
23 울산신문ㅣ울산 울주군 외고산 옹기마을서 두달간 '꿈의 조각'전
【사진/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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