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 봄의 향연 속으로: 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여주시민기자단｜장선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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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봄의 향연 속으로: 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2025년 4월 4일로 예정되어 있었던 벚꽃축제가

개화 시점에 맞춰 일주일 연기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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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드디어 지난 금요일(11일)

꽃바람, 신바람, 흥바람!

‘제9회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가 개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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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4월 11일부터 13일까지 경기도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일원에서

흐드러지게 핀 벚꽃과 함께

다채로운 프로그램들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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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프로그램 일정표 ⓒ 여주시

[출처: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공식 홈페이지]

축제 장소는 여주시 흥천면 귀백리 일대입니다.

축제장 부근에 제5주차장까지

충분한 주차 공간을 마련해 놓았습니다.

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주차공간 안내지도 ⓒ 여주시

[출처: 여주흥천남한강벚꽃축제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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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제 장소에 가까워질수록 교통이 혼잡해지니

출발할 때부터 주차할 장소를 네비에 찍고

출발하는 것이 좋습니다.

귀백사거리 교차로 부근이 축제장 입구입니다.

귀백사거리부터 상백리 삼거리까지

약 1.2km 구간의 차량이 통제되어,

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차량 통제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방문객들이 편안하게 거닐며 벚꽃 구경을 하고

봄의 정취를 만끽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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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약자나 아이 동반이라면

제1주차장에 주차하고 행사장 입구까지

셔틀버스를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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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벚꽃테마로도 짧지 않은 거리기 때문에

노약자 전용 카트가 왕복 운행 중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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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전동 카트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걷기 힘든 아이들이나 무릎이 안 좋은 어르신들은

전동 카트를 타고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벚꽃을 구경할 수 있습니다.

축제장에서 빼놓을 수 없는 먹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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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꼬치, 스테이크, 타코야끼, 떡볶이, 케밥 등

수십 대의 푸다 트럭과 먹거리 부스가 운영 중입니다.

곳곳에 돗자리를 펴고 간식을 즐기는 분들도 있었습니다.

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참고로 귀백리 쪽보다 상백리 쪽이 공연장 및

푸드트럭, 먹거리 부스와 더 가깝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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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임시주차장 가는길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저는 벚꽃 구경부터 먼저 하고 싶어서

귀백사거리 부근의 주차장을 이용했습니다.

지난 4월 11일 기준 80% 개화한 벚꽃을 맞이한

방문객들은 감동적인 순간을 만끽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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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이번 주말에 방문할 계획이 있는 분들은

만개한 꽃을 볼 수 있는 행운을 누리실 수 있습니다.

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대형 풍차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대형 풍차와, 스포츠카 등

다양한 조형물을 활용해

기억에 남을 사진을 찍을 수 있도록

산책하는 곳곳에 포토존을 배치해 두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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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관광객이 줄을 서서

친구, 연인, 가족과 함께

행복한 사진을 찍는 모습을 볼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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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포토존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햇볕이 내리쬐는 오후 한산해졌던 행사장이

해가 뉘엿뉘엿 지고

살랑살랑 바람이 불기 시작하면서

다시 붐비기 시작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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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개막식을 위한 준비도 마무리되어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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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여주 농산물 판매 부스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경기도에서 제일가는 농업 도시인 만큼

행사장 근처에는 청년 농부들이 정성껏 가꾼

농산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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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햇살을 듬뿍 받고 자란

여주 쌀, 여주 가지, 여주 밤, 여주 딸기 및

다육이, 이끼 테라리움, 화분 만들기 키트 등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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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바구니 하나 챙기는 것을 잊지 마세요!

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이충우 여주시장의 축사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해가 지고 개막식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해가 지고 조명이 켜지고

벚꽃이 형형색색으로 바뀌는 순간

감탄을 자아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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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시원한 저녁 봄바람과 풍경,

다양한 먹거리와 왁자지껄한 축제 분위기

주말 하루를 온전히 채우기에 부족함이 없었습니다.

프로그램 운영이나 편의시설 등 작년과 비교해봐도

축제로서 한층 더 성장한 모습이 된 것을

많이 체감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축제를 통해

여주가 경기도에서 제일 가는 벚꽃 축제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기를 희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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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흥천남한강벚꽃축제 ⓒ 장선미 여주시민기자

앞으로도 여주가 더욱 발전하고,

시민과 방문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행사가 많이 생기길 기대해 보겠습니다. 🌸

600만 방문객 유치, 가즈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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