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간 전
광양 시민과 함께한 아띠모 앙상블의 토요피크닉 공연
토요일 도심 한복판, 클래식이 흐르다
마동 저수지 생태 호수공원에서
시민을 위한 야외 문화 프로그램인
‘토요피크닉’이 열렸습니다.
저도 이번에 직접 다녀왔어요.
광양의 주말을 차분하면서도 감각 있게 채운 팀,
아띠모 앙상블의 클래식 공연을 보고 왔습니다.
작년에 제가 중마교역소를 소개했었죠?
작년엔 주로 무료 전시나 대관 중심이었는데,
올해는 ‘토요피크닉’과 시민클럽’ 등
기획 프로그램들이 더해지면서
시민 참여형 문화 활동이
훨씬 풍성해졌더라고요.
“찰나를 음악으로” 아띠모 앙상블
이번 피크닉 무대에 오른
**아띠모 앙상블(Attimo Ensemble)**은
클래식이 어렵고
멀게 느껴질 수 있다는 인식을 바꾸고,
누구나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음악을
전하고자 모인
광양 청년 연주자들의 피아노 트리오 팀이에요.
‘아띠모(Attimo)’는 이탈리아어로
‘순간, 찰나’라는 뜻인데요,
음악의 한 소리, 한 순간으로
관객의 일상에
소중한 기억을 남기고 싶은 마음을
담고 있다고 해요.
무대에서는 클래식뿐 아니라
가요, 트로트, OST, 영화음악,
애니메이션, 팝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선보이는데요.
덕분에 연령이나 음악 취향에 상관없이
누구든지 쉽게 공감하고,
즐겁게 감상할 수 있어요.
아띠모 앙상블의 멤버를 소개합니다
아띠모 앙상블은
피아노, 바이올린, 첼로로 구성된 팀으로,
세 명의 연주자 모두가 전공자이자
지역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청년 예술인이에요.
공연 무대뿐 아니라 교육,
지역 문화 활동까지
폭넓게 참여하고 있어
광양 시민들에게
클래식을 더 가까이 전하고 있답니다.
피아니스트 황혜진
국민대학교 음악학부에서 반주 전공으로
석사 과정을 마쳤고,
목포시립교향악단 협연,
한국반주협회 우수신인연주 등
다양한 무대에서 실력을 인정받은
연주자예요.
현재는 광양창의예고 반주강사로 재직 중이며,
광양 가곡교실, 은빛사랑합창단에서도
피아노 반주자로 활동하고 있어요.
바이올리니스트 최수경
전북대학교 예술대학 음악과를 졸업하고,
학교 오케스트라 악장을 맡기도 했던 연주자예요.
한국소리문화의전당
협주곡의 밤 무대에도 참여했고,
현재는 여수심포니 오케스트라,
앙상블 살엣루쳄에서 활약하며
광양과 여수를 중심으로 활동 중이에요.
첼리스트 박주연
전북대학교 음악과를 졸업하고,
전주시립교향악단
유망신인음악회 협연을 비롯해
객원 연주자로도 여러 무대에 섰던
첼리스트예요.
현재는 광양시 심포니 오케스트라 단원으로
활동하면서
라포레 첼로 스튜디오와
라포레 첼로 앙상블의 리더로
지역의 첼로 저변 확대에도 힘쓰고 있어요.
아띠모 앙상블에서는
팀 리더 역할을 맡고 있답니다.
앞으로의 아띠모앙상블의
활동이 궁금하시다면,
인스타그램 계정을 참고하세요:)
@attimo_ensemble
공연 현장 분위기
시민들은 즐거운 레크레이션도 하고,
아름다운 음악도 돗자리에 앉아 즐겼습니다.
아띠모 앙상블의 공연도 즐겼습니다.
아띠모 앙상블의 연주,
들어보실까요?
광양시민 진해원님을 만나,
‘토요피크닉’행사가 어떤지 여쭤봤습니다.
“처음에 중마교역소인 컨테이너가
공원에 들어서면서,
시민들이 피크닉을 즐기던
공간이 사라져 아쉬웠어요.
그런데 오늘처럼 시민들이 함께 어울려
7월 중마교역소 토요피크닉 안내
7월 중마교역소 토요피크닉은
더운 여름날씨를 고려하여,
시간대를 17~19시로 변경하였습니다.
담당자의 세심한 배려가 보이죠?
●7월 12일(토) 프로그램 내용
1)버스킹 공연
-리블라이브(보사노바, 스윙 장르 버스킹)
-아띠모 앙상블
(클래식 악기 전공자들의 앙상블 공연)
2)레크레이션
-로운
●7월 26일(토) 프로그램 내용
1)버스킹 공연
-다누림(청소년들의 국악 연주)
-서혜라 트리오(청년 재즈 트리오)
2)레크레이션
-전래놀이 문화재능봉사단
자세한 내용은
광양문화도시센터 인스타그램 계정을
확인하세요:)
@gycc2022
문화교역도시 광양
앞으로도 광양에서 청년 예술가들이
마음껏 꿈꾸고 활동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시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에
문화가 자연스럽게 스며들어
낮과 밤이 반짝이는 품격 있는
광양으로 나아가길 기대합니다.
항상 광양 시정 소식에
응원을 보내주시는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게시물과 관련 없는 댓글,
대안 제시 없는 비방성 댓글,
의미를 알 수 없는 반복적인 댓글 등은
사전 예고 없이
차단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2024년부터는 이런 일이
3회 이상 반복될 시
계정이 차단될 수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또한 게시된 업무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해당 부서에 문의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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