벚꽃명소 놀이터, “용마골 소공원 모래놀이터”를 소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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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시민기자단 전수정 기자입니다. 여러분, 벚꽃구경 다녀오셨나요? 오늘은 벚꽃을 볼 수 있는 숨은 놀이터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바로 “용마골 소공원 모래놀이터”입니다. 이곳은 벚꽃 시즌에 꼭 가보면 좋을 모래놀이터인데요, 벚꽃이 지기 전 서둘러 취재를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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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천동 용마골 안쪽에 이렇게 큰 모래놀이터가 있다는 것을 아셨나요?

요즘은 단단한 바닥으로 되어있는 놀이터가 많아 종종 모래놀이터를 찾아다니곤 하는데요,

이곳은 놀이터 전체가 모래로 이루어진 모래놀이터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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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다가 놀이터 주변은 벚꽃 나무가 심어져 있어, 벚꽃 시즌에 맞추어 오면 이렇게 벚꽃도 즐기면서 아이들과 시간을 보낼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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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놀이터는 용마골 소공원 안에 있는데요,

놀이터뿐만 아니라 성인들을 위한 다양한 운동 기구도 갖추고 있어 간단한 운동과 산책도 즐길 수 있습니다.

벤치도 넉넉히 준비되어있어 잠깐 앉아 봄을 느껴보고 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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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곳은 제가 가장 좋아하는 정자인데요, 뜨거운 봄 햇빛을 피해 벚꽃나무 아래 정자에 앉아 쉬면, 봄기운을 가득 느낄 수 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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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은 모래놀이터를 즐기고,

어른들은 봄을 느끼며 앉아 쉴 수 있는 공간이라 돗자리와 간단한 소풍도시락을 싸서 오면 가벼운 봄 소풍 장소로도 손색없는 곳이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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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곳에는 음수대도 있다는 점이 참 좋습니다. 목이 마를 때는 음용도 가능하고,

아래에는 수도꼭지도 있어 모래 놀이터를 즐긴 아이들의 손을 간단히 닦아주기도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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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래놀이터 안으로 들어가 자세히 살펴보았습니다. 간혹 제대로 관리되지 않을 경우 모래 속에 뾰족한 쓰레기 등이 있어 위험한 경우가 많은데요, 이곳은 안전하게 놀 수 있도록 잘 관리되어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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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털사이트에서 “용마골 소공원”으로 검색하면 쉽게 찾을 수 있고,

용마골로 들어가는 길을 따라 올라가다가 보면 공영주차장 옆쪽에 위치하고 있으니 지나치지 마시고 꼭 봄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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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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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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