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걷기대회 승기천의 놀라운 변신
하늘은 높고 푸르고 기분은 더 맑고 높은 가을 하늘 아래🏞️
🚶연수구 승기천에서 걷기 대회가 있었다.
여러 사람과 함께 걷고 승기천을 돌며
파격 변신하고 있는 승기천에 깜놀~
6회 연수구청장배 승기천 걷기대회
스퀘어1 출발
📆일시
2024년 9월 28일 토요일 9시 30분~
💸참가비
10,000원
동춘역 스퀘어1 광장에서 개회식 후
🚩승기천 5km 출발과 마무리까지 있었다.
🚩승기천은 인천 터미널 쪽에서 선학동을 거쳐 남동유수지까지 흐르는
남동구와 연수구 사이 가로지르는 6.2km 길게 뻗어있는 자연적인 천이다.
자전거 타기와 걷기로 연수구민이 애용하지만 행정구역 상 남동구였던 곳.
우리의 품으로 돌아와 많은 사랑을 받으니
승기천이란 이름값도 하며 재롱을 부리고 있는 곳이다.
연수구청장배 걷기 대회 날
뜨거움을 밀어낸 맑은 가을 날씨 덕에
참석 인원들도 산뜻하게 발걸음 내딛으며 출발한다.
역시 기수단은 멋져부려~~
기수단을 따라 스퀘어1 모퉁이를 돌아 승기천으로 내려간다.
온 가족이 나온 팀들도 있으니 어린아이들도 있었다.
가을을 맞이하는 승기천도 추석맞이 새 단장을 하고 반기는 듯하다.
무성했던 여름의 옷들은 벗어버리고 깔끔하게 단장했다.
그래도 이렇게 달라졌다구~
넓게 펼쳐진 잔디광장과 데크길 정말로 멋진 수변공원으로 변신이다.
시간 될 때 나와서 편하게 걸으면 힐링할 수 있게 해준다.
도심의 한복판이지만 이곳에 들어서면 자연의 승기천에 놀러 온 기분이다.🥰
언젠가 물고기를 잡을 수 있는 날도 오기를 ~
주말이라 자전거 타는 분들도 많다.
한 쪽은 걷기, 한 쪽은 자전거들이 오가며 승기천의 가을을 느껴본다.
옛 승기철교
📌수인선 : 총 연장 52km(인천항~수원역)
1937년 8월 개통
경기도만의 소래, 남동, 군자 등의 염전 지대에서
생산되는 소금을 수송하는 목적으로 부설되었다.
1977년은 화물 운송이 중단되고 주민들의
교통수단으로 이용되었다.
1995년 경제성이 낮아 운행이 중단되었다.
역사적인 철길은 수인선으로 복원됐지만
이 철교는 옆에 새로이 만들어지고
그 자리에서 역사를 알려주고 있을 뿐이다.
승기천 언덕 위는 쭉쭉 뻗은 나무들로 기세등등 위엄을 보이고 있다.
이곳에서 갈라짐이 있었다.
계속 걸어서 선학까지 가도 되고 나무 그늘 밑의
맨발걷기 길로 올라가도 된다.
큰 나무 사잇길로 이어지는 맨발걷기 길
발바닥에 감각을 느껴가며 걸어간다.
뜨거운 햇살을 피할 수 있는 시원함이 있다.
인천 이씨 종종인 원인재
담장길을 걸으며 담장 안도 살짝 엿본다.
한여름 이쁨을 뽐냈던 꽃들은 씨를 맺고 있다.
옛 승기철교의 위에서 본 철길 모습
그냥 버려진듯한 옛 건축물에서
주변 정리가 공원화로 잘되니 멋진 철교로 거듭난다.
스퀘어원 출발 지점으로 돌아오니 끝
5km 걷기가 순식간에 끝났다.
건강을 지키기 기본이자 가장 많은 이들이 하는 걷기 운동🚶
걷는 내내 푸르름과 함께하니 내 마음도 푸릇푸릇
승기천 바닥이 콘크리트라 부담스러우시다면
📌원인재쯤에서 위쪽으로 올라가면 맨발걷기가 있고
선학동 황톳길도 이어서 걸을 수 있다.
정말 구름 한 점 없는 드높은 가을 하늘 아래
푸르름을 맘껏 뽐내는 승기천 걷기대회
날씨까지 도와줘 발걸음 가벼웠다.
예전 승기천을 생각하고 계신 분들
변신의 승기천에 나가보세요💗
아직 안 가보신들은 승기천과 친구 하세요💗
인천 1호선 전철 아래쪽이라
선학역~동막역 주변 어디에서도 걸어서 접근이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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