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리서부터 보이는 흰국화 한송이가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을

안내하고 있는데요

영천전투호국기념관은 6.25 전쟁 당시 역전의 신호탄이 된

영천전투를 기념하고 후대에 나라사랑의 소중함을 알리기 위해

건립된 기념관입니다.

기념관 좌측으로는 넓은 주차장과 휴게쉼터가 있었는데요

휴게쉼터 뒤로 대나무숲이 형성되어 있으며,

염원의 마당,초화원,호국의길,기억의 연, 호국의 불 등 둘레길로

걷기 좋은 장소입니다.

입구 방향에 위치하고 있는 호국의 불은

나라를 위해 싸운 군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을 기리기 위해 설치된

조형물로 불꽃은 자유와 평화를 지키기위해 희생한 이들의

숭고한 정신을 상징합니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 주변에는 다양한 조형물과 야외 전시 시설이

만들어져 있어 산책하며 관람하기 좋습니다.

※운영시간

매일 0900 ~18:00 (입장은 17:00까지)

※휴관일

휴관매주 월요일 / 1월1일/설날 및 추석 당일

※이용 요금

무료

※주차 가능

입구를 들어서면 영천전투와 6.25 전쟁의

역사를 나타내는 메인 홀이 나타납니다.

메인홀 좌,우측으로 둘러보니 사무실과

바깥 전경을 바라볼 수 있는 휴게시설이 있습니다.

1층에서 엘리베이터를 이용할 수 있지만

계단을 오르시길 추천 드리는데요

6.25 전쟁 당시 한국의 역사, 6.25 전쟁 동안 겪은 어려움과

극복 과정을 보여주는 모습이 전시 되어 있습니다.

'6.25전쟁 한국의 모습' 전시는 단순히 전쟁을 나타내는 것이 아니라,

전쟁 후 한국 사회의 회복력과 국민들의 강한 의지를 나타내기에

오늘날의 대한민국을 이루는 기초가 되었던 역사적 흐름을 상기시켜줍니다.

제1전시실 입구 '영천전투메모리얼파크' 안으로 들어서는데요

"아이와 함께 왔다면~" 하는 생각이 들 정도로

실감나는 현장을 느낄 수 있는 장소입니다.

영천전투에서 발생한 주요 전투 장면을 재현한 모형,영상,

그리고 관련 유물들을 통해 역사적 의미를 시각적으로 체험할 수 있는 공간입니다.

차분하고 경건한 분위기 속에서 전시관을 둘러보고

트릭아트에서 기념사진도 찍을 수 있는데요

셀카봉이 없어서 아쉬움을 뒤로하고 잠시 방문자 쉼터에서

바깥 전경을 바라 보았습니다.

바깥으로 통하는 문을 여니 바람에 흩날리는 UN참전국기와 대한민국 태극기가 더욱 뭉클하고 숭고함이 느껴졌는데요

영천전투호국기념관에 직접 방문하시면

전투에 참여한 군인들의 헌신과 이들의 희생을 더욱 와 닿는

감동을 느낄 수 있습니다.

영천전투호국기념관

위치: 경북 영천시 고경면 용담로 2054


※ 본 글은 새영천 알림이단 손미혜님의 기사로 영천시 공식 입장과는 관계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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