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기자단] 송파구가 청년창업을 지원합니다.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의 모든 것!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이정선

송파구 가락동에 있는 `IT벤처타워' 서관 11층에 아주 특별한 공간이 자리하고 있습니다. 창업 초기 기업과 예비 창업가들의 든든한 동반자 역할을 하고 있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 지난 2018년 말 처음 문을 연 이래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를 거쳐 간 기업만 지금까지 75곳. 머지않아 100개 기업 달성을 앞두고 있는데요.

2025년 현재 이곳에 입주해있는 기업은 13개로 지난 2월 입주를 완료하고 오는 연말까지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의 다양한 지원을 받게 되는데요.

송파구가 지원하고 재단법인 서울테크노파크가 운영하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기업들이 누릴 수 있는 가장 큰 혜택은 저렴한 임대료. 1인 이용 시 한 달에 4~6만 원을 내면 개별 사무공간 외에 미팅룸, 회의실 등 공용 공간을 모두 이용할 수 있는데요.

서울의 랜드마크인 롯데월드타워뷰의 사무실에 멋진 카페 못지않은 세련된 인테리어의 휴게공간, 별도의 수납공간까지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다양한 창업 지원 프로그램도 제공하는데요.

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과 전문 컨설팅, 1:1 멘토링, 홍보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고 있습니다.

공간대여 운영 자동화 솔루션 ‘공집사’를 운영하는 창업 2년 차 신생기업 베이스랩스(BaseLabs)의 창업자이자 CEO인 김지윤 대표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지 두어 달밖에 되지 않았지만 많은 부분에서 도움을 받고 있다고 감사의 말을 전합니다.

“높은 사무실 비용 걱정 없이 안정적으로 비즈니스에만 집중할 수 있어 좋다”면서

“회사 성장 단계에 꼭 필요한 실무 중심의 다양한 교육과 프로그램을 제공받아 사업을 빠르게 성장시켜나가고 있다"라고 설명합니다.

실제로 베이스랩스는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한 지 2달이 채 되지 않아 공간 기획 솔루션 디자인그룹 jpa와 전략적 업무 협약(MOU)을 체결하며 사업에 탄력을 받게 되었는데요. 이러한 사실은 언론을 통해 보도되며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의 홍보 덕을 톡톡히 보고 있다고 합니다.

롯데월드타워가 보이는 멋진 사무실에서 1인 기업을 운영 중인 이루지씨 역시 창업 3년 차의 새내기 사장님입니다. 패션무역회사를 다니다 창업을 한 이 대표는 패션산업의 전문성과 3D 콘텐츠 자체 제작 기술을 보유하고, 패션기업과 패션디자이너들에게 3D 패션 콘텐츠를 제공하는 플랫폼을 운영하고 있는데요.

창업 첫해인 2023년 서울광역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주최한 서울 여성 창업 아이디어 공모전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한 데 이어 지난해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 입주하며 승승장구하고 있습니다.

“입주기업 간 경험을 공유하며 협업의 기회를 만들어 가는 것도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에서만 누릴 수 있는 혜택”이라며 “앞으로 기대하는 바가 크다"라고 이야기합니다.

실제로 송파ICT청년창업지원센터는 정기 간담회를 통해 입주기업 간 경험을 공유하고 협업 기회를 마련하고 있는데요. 앞으로 졸업기업과 입주기업이 함께하는 네트워킹데이를 운영해 지속적인 협력체계를 다져나간다는 계획입니다.

이처럼 다양한 지원에 힘입어 매해 입주기업의 브랜드 인지도 및 서비스 인지도가 향상되고 있으며, 매출 향상과 투자 유치에서 성과를 거두고 있는데요.

송파구는 “송파 청년 창업가들이 실질적인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송파세무서와 한국체육대학교 등 다양한 유관기관과 적극 협력해 나갈 것”이라며, “앞으로도 미래의 주역인 청년들이 창업하기 좋은 송파를 만들고, 나아가 다양한 분야에서 청년 맞춤형 지원책을 발굴 확대해 나가겠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