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신상빵집 참조은빵 1,500원으로 즐기는 빵의 행복

오픈한지 한달이 조금 넘은 따끈따끈한 빵집이 있어 다녀왔습니다. 11월, 가평 읍내에 새롭게 문을 연 참조은빵은 가성비와 다양한 빵 종류로 벌써 부터 많은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곳입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네이버 지도에도 등록 되어있지 않은데요, 가평 읍내 알파 문구점 맞은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이곳은 빵 가격, 종류, 그리고 특별한 메뉴들까지 매력적인 요소가 많아 빵을 좋아하는 분들에게 추천 드릴만한 곳입니다. 무엇보다 1,500원의 빵 가격과 “좋은하루되세요!”라고 인사해주시는 사장님의 친절함이 듬뿍 묻어나는 참조은빵을 소개 해보겠습니다.

​

​

​

참조은빵의 가장 큰 장점 중 하나는 바로 빵이 1,500원이라는 점입니다. 식빵처럼 가격표가 붙은 몇 가지를 제외하고 대부분의 빵이 1,500원 가격으로 제공됩니다. 가성비가 뛰어나 한 번에 여러 종류의 빵을 부담 없이 구매할 수 있었는데요. 다양한 빵을 골라 담아도 합리적인 가격이라 가족이나 친구들과 나눠 먹기에도 딱 좋습니다.

​

특히 이곳은 단체 주문도 받고 있어, 벌써 700개의 빵을 구울 정도로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합니다. 빵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가평에 가면 꼭 들러야 할 빵집으로 추천 드립니다.

​

참조은빵은 빵 종류가 굉장히 다양했습니다. 크로와상, 소세지 피자빵, 스콘, 카스테라, 생크림빵, 마늘빵 등 누구나 좋아할 만한 기본 메뉴부터 호두팥빵, 소보로빵, 깨찰빵, 크림빵, 그리고 고소한 슈크림 빵까지 있어 골라 먹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빵 하나하나의 크기도 적당히 커서 먹음직스러웠고, 낱개로 비닐포장이 되어있어 깨끗했습니다. 저녁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빵을 사러 오시는 손님들이 계속 있어 빵이 많이 나가 빈 쟁반들도 보일 만큼 인기가 있었습니다.

​

​

​

참조은빵의 또 다른 매력 포인트는 햄버거와 야채 사라다 같은 정겨운 메뉴들입니다. 부드러운 빵 사이에 샐러드와 케첩, 고기패티 등이 듬뿍 들어간 햄버거와 야채사라다는 옛 빵집 추억을 떠올리게 했습니다. 사장님께서 새벽 4시부터 빵을 구우시고 아침 6시부터 오픈한다고 하니 출근길 간단한 아침을 해결하기에도 좋은 빵집이 될 듯합니다. 또한, 생크림과 초코맛의 다양한 크기의 케이크도 준비되어 있었습니다. 1호, 2호, 3호 케이크로 나뉘어 있어 간단한 생일 케이크를 구매하거나 소소한 기념일에 딱 맞는 메뉴였습니다. 맛과 함께 정겨움을 느끼기에 충분한 메뉴들로 마음이 따뜻해집니다.

​

사장님께 여쭤보니 하루 중 가장 인기 있는 메뉴로 손꼽히는 빵은 튀김소보로, 소금빵, 그리고 호두비스켓이라고 합니다. 저녁 시간대에 방문하니 소금빵은 1개만 남을 정도로 매진이었고 튀김소보로의 맛이 궁금하여 한번 먹어보았습니다. 튀김소보로는 바삭한 식감이 일품이었는데요. 겉은 고소하게 씹히고 안은 촉촉한 소보로의 달달함이 더해져 한 번 먹으면 계속 손이 가는 맛이었습니다. 호두비스켓은 바삭한 식감과 고소한 호두의 맛이 어우러져 간식으로도, 커피와 곁들일 디저트로도 잘 어울릴거같아 더욱 기대가 되는 맛입니다.

​

참조은빵은 가성비 좋은 가격과 다양한 빵 종류, 그리고 신선한 맛으로 가평에서 새로운 빵 맛집으로 자리 잡고 있습니다. 단체 주문도 가능한 점과 정겨운 메뉴들까지 더해져 방문객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이유를 충분히 알 수 있었는데요. 가평에서 맛있는 빵을 찾으신다면 참조은빵에 들러보세요. 다채로운 빵의 1,500원의 행복을 경험해보세요!

​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