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 도심 속 한적한 쉼터, 환경수도공원🌳
안녕하세요? 오늘은 창원시 성산구에 위치한 습지공원을 안내드리려 합니다.
거주지가 많은 가음동에 위치해있고, 바로 길 건너편의 장미공원, 근처의 습지공원 등은 유명하지만 상대적으로 환경수도공원은 모르시는 분들이 많아 한적한 곳이기도 합니다.
창원대로변과도 가까운 곳입니다.
남산동, 가음동과 가까워 근처 주민분들이 산책 삼아 오시거나 놀러 오시기 좋으실 것 같아요.
입구에 환경수도공원이라는 명칭과 함께 안내가 되어 있었는데요.
환경수도공원은 ‘환경수도 창원 선언’에 대한 시민들의 의지를 담아 조성된 공원이라는 내용이었으며 2013.11월에 만들어진 듯 하였습니다.
입구에 큰 조형물도 있었는데 ‘희망의 날개짓’이라는 이름이었습니다.
바로 세계 환경수도 창원을 기원하며 만들어진 상징물인데, 힘차게 비상하는 새의 모습을 형상화했다고 해요.
본격적으로 공원 산책을 시작하기 앞서서, 입구부터 이렇게 벤치와 큰 나무들이 많이 있어 기대가 되더라구요.
아까 입구의 조형물부터, 분수 조형물, 입구 끝 쪽의 주차장, 관찰데크, 습지, 탐방로, 정자 등 안내가 잘되어 있었습니다.
큰 공원은 아니지만 소소하면서도 편안하고 한적한 느낌의 공원임을 알 수 있습니다.
예전에 유모차를 끌고 온 적이 있었는데, 그래도 전혀 무리 없이 길도 넓고 평탄하게 잘 되어 있어 편했습니다.
지금 겨울이라 더 찾는 분들이 많진 않아서 한적했는데, 여름철이 되면 큰 나무들 덕분에 그늘이 많고 시원해서 더 많은 분들이 찾으신답니다.
곳곳에 벤치도 많아서 아이랑 같이 와도 산책하다가 잠시 휴식을 취하기에 좋구요.
데크길도 있어서 더 편리합니다.
겨울이라 춥긴 하지만 요즘 또 한낮엔 햇살이 따사로워서 걷기에 좋더라고요.
추워서 몸이 움츠려들수록 밖에서 잠깐의 산책을 하는 게 더 컨디션 회복에 좋은 것 같아요.
오랜만에 흙을 밟고, 푸른 나무를 바라보고 좋은 공기도 마시니 기분전환이 잘 되는 듯했습니다.
중간쯤 가다보면 이렇게 정자도 있는데 여름철엔 좋은 그늘 장소가 되고 사시사철 휴식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입니다.
공원이 크진 않아서 한 바퀴 도는데 약 10분내외면 가능한데, 끝쪽의 주차장 근처에 보시면 맨발길 안내도도 있습니다.
요즘 인기 많은 황토길 맨발로 걷기, 이 환경수도공원에서도 즐겨보실 수 있답니다.
바로 옆 하천의 철새, 오리 등도 볼 수 있어 아이들의 방문 장소로 더더욱 추천드립니다.
겨울방학기간 아이와 함께 멀리 놀러가보시는 것도 좋지만,
집 근처의 가까운 공원 산책 한바퀴 해보시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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