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평시장에서 열린 2025 초중고등학생 전통시장 경제활동 체험행사

2025년 초·중·고등학생

태평 전통시장 경제활동 체험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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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주말, 대전 태평전통시장에서 열린

2025년 초·중·고등학생 태평 전통시장 경제활동

체험행사에 다녀왔습니다.

이번 행사는 5월 17일(토), 18일(일),

그리고 24일(토), 25일(일) 총 4일간 열리며

대전 중구 관내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선착순 200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수 있는

특별한 프로그램이었습니다.

(5월 24일(토), 25일(일) 현장접수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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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순한 글쓰기나 그림 그리기 대회를 넘어,

전통시장이라는 공간을

어린이와 청소년의 시선으로 새롭게 바라보는

체험형 행사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는데요.

행사 당일 오전 11시가 되자

사전 신청한 학생들과 현장 접수로 참여한 학생들이

모두 행사장에 모여

오늘 진행될 프로그램에 대해 안내를 받았습니다.

먼저 참가자들에게는 온누리 상품권과

튼튼한 장바구니가 제공되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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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상품권으로 태평전통시장에서

직접 물건을 구매하면서

경제활동을 체험해 볼 수 있었습니다.

직접 시장을 돌아다니며 가격비교도 해보고,

같은 종류의 물건이라도 어디에서 더 저렴한지,

과연 지금 이 물건이 필요한 것인지 등을

고민하는 모습이 정말 진지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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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물건을 구입하러 가면

상인분들은 웃는 얼굴과

정겨운 목소리로 반겨 주셨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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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런 활기찬 분위기 속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경제 개념을 익히고

삶의 현장을 느낄 수 있었답니다.

점심도 주어진 예산 안에서 해결해야 했기 때문에

더욱 의미 있었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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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볶이나 와플, 순대, 만두 등 다양한 간식들을

선택하면서 자연스럽게 합리적인 소비에 대해

배울 수 있는 시간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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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전통시장 안에 있는

고객쉼터와 공영주차장 쪽 무대 위에서는

두 가지씩 체험 부스가 운영되었어요.

우산 꾸미기와 팔찌 만들기 그리고 모종심기 체험과

나만의 키링 만들기 체험이 있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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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험활동을 마친 후에는

"태", "평", "시", "장"이 적힌 도장도

팔에 찍어 주신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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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장을 모두 받으면 고객쉼터로 이동해

백일장 혹은 사생대회 참가를 위한

원고지나 스케치북을 받을 수 있답니다.

백일장을 신청한 아이들은

제공된 원고지에 시나 산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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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생대회에 참가한 아이들은

스케치북에 전통시장의 풍경이나 느낌을

자유롭게 표현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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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로 필기구나 그림도구는 개인지참이니

꼭 준비해 가셔야 해요.

가족과 함께 시장 골목을 걸으며 장을 보고,

상인들과 인사를 나누는 짧은 순간들이

모두 살아있는 교육이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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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이 모든 활동이

놀이처럼 자연스럽게 이루어져

억지로 배우는 게 아니라

직접 체험하며 스스로 느끼고 깨닫는 과정을 통해

경제와 지역사회에 대한 이해를

할 수 있게 되었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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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행사는 5월 24일(토), 25일(일)에도 계속되며

당일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고 하니

아직 신청을 하지 못한 분들이 있다면

이번 주말 태평전통시장에서 가족과 함께

경제 체험도 하고 굿즈도 만들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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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5월 31일(토) 2시에는

우수작 시상이 예정되어 있으니

참가 학생들의 멋진 결과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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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평 전통시장에서 진행된 이번 행사로

따뜻한 정과 배움, 웃음이 가득했던 하루였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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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도 이런 의미 있는 행사가

계속 이어지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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