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전
6월 초에 방문한 짙은 녹색빛을 띄는 가평의 녹수계곡
이런분들에게 추천드립니다.
♧ 상면의 대표 계곡에 대해서 궁금하신 분
♧ 6월 초 녹수계곡의 풍경이 궁금하신 분
상면을 대표하는 계곡 녹수계곡 다녀온 후기
사진. 글_가평군청 홍보미디어팀_제5기 파인너트기자단_청년기자단
가평에서 꼭 가봐야할 계곡이라는 주제로 데이터분석을 해봤더니 상면지역에서 가장 인기가 많은 장소가 녹수계곡이었습니다. 실제로 가본적은 없지만 주변친구들은 한번쯤 방문해봤다고 말했을정도로 그 인기를 실감할 수 있었던 곳이였는데요. 이름에서부터 짙은 녹색의 계곡물이 느껴지는 녹수계곡은 어떤곳인지 날씨가 좋은 날을 기회삼아 한번 방문해보게 되었습니다. 다녀온 후기를 먼저 간략하게 정리하자면, 6월 초임에도 불구하고 방문객이 정말 많았으며, 낚시를 즐기는 사람, 텐트를 치고 휴식을 취하는 사람 등 이곳이 여행객들에게 휴양지로서의 어떤 역할을 하는지 두눈으로 확인할 수 있었던 시간이였습니다.
녹수계곡 정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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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소 |
운영시간 |
반려동물 동반정보 |
가평군 상면 덕현리 345-10 (녹수계곡 일원) |
24시간 개방하오나 일몰 후 방문은 권장드리지 않습니다. |
반려동물 동반가능 |
※ 수심이 깊은 구간이 있으니 입수 시 반드시 주의하여주시기 바랍니다. |
대중교통보다는 자가용 이용을 추천합니다.
녹수계곡은 버스로 방문하기 어려운 곳입니다. 상면 조가터마을 안쪽에 위치하고 있는데, 마을 입구 자동차도로에 버스정류장이 없고 옛 구길에 위치하고 있어 녹수계곡까지 걸어오려면 30분이상이 소요됩니다. 그래서 이곳에 오실분들은 자가용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조가터마을에 진입후 조금만 이동하면 곧바로 계곡이 눈앞에 나타나기 시작합니다. 동시에 차선이 좁아지며, 산의 절개지를 따라 길게 놓인 길을 따라 쭉 올라가야 녹수계곡을 만날 수 있습니다. 사실 이때부터 계곡의 청량함을 느낄 수 있었고, 취재하러 가는 길인데 이른 여름휴가를 떠나는 기분이 들 정도였습니다.
주차공간이 부족한것 빼고는 완벽했던 계곡
여름이 시작되기 직전이지만 녹수계곡에 방문한 사람들이 이곳저곳에서 꽤 많이 보이기 시작합니다. 주변에 주차된 차량도 많은 것으로 봐서 한샘학원이라는 이정표와 재난안내 전광판을 통해 이곳이 녹수계곡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일단 주변을 살펴보니 주차할곳은 마땅해보이지 않았습니다. 도로갓길마다 주정차금지봉이 설치되어 있었고, 차를 댈 수 있는 곳마다 바위를 비롯한 장애물이 설치되어 있어서 차량을 가지고 온다면 주차에 애를 먹을 수 있을 것으로 보였습니다. 차를 댈 수 있는 곳이 더 안쪽에 위치하고 있기는 하였지만, 주차장과 녹수계곡과의 거리가 먼점은 미리 확인하고 방문하셔야할 듯 합니다.
수심이 깊어 물놀이시 주의가 필요해보입니다.
녹수계곡은 콘크리트 구조물에 가로막혀 채워진 호수같은 느낌의 계곡이였으며, 이름에 걸맞게 짙은 녹색을 띄고 있습니다(해당 색감은 녹조와 관련이 없으며, 주변의 나무와 숲때문에 녹색빛을 띄는 것으로 보입니다.) 수량은 굉장히 풍부했으며, 물가 옆으로 그늘막 등을 설치할 수 있는 평평한 지대가 마련되어 있기도 합니다. 단, 수심이 깊어 물놀이를 할때 주의가 필요해보였습니다. 아직 본격적인 물놀이철이 아니라서 수영을 즐기는 사람은 없었지만 낚시를 비롯한 개인취미를 즐기는 사람들이 20명은 되보였던 이곳에서 여러분들도 다가오는 여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 본 게시물은 가평군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 가평군과 공식 입장이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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