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회 2025 진주 민예총 예술제, 예술로 텔레파시! | SNS 서포터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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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양호공원 다이내믹 광장에서

‘제17회 2025 진주 민예총 예술제’가

열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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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예술제에서는

진주 시민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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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9월 창립된 진주 민예총은

공동체 정신이 살아 있는

창조적인 지역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주민과 예술인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며

예술을 통해 더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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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예술 체험 부스에서는

다양한 체험 활동이 진행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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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덩기덕쿵덕 우리 소리 좋을시구’, ‘항칠탐험대’,

‘생성형 AI 체험’, ‘진주오광대 탈 에코백 만들기’,

‘뚱땅뚱땅 소리탐험대’, ‘전통연희 탐험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남녀노소 모두가 즐겁게 참여하는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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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진 문화 공연 무대도 열기를 더했습니다.

진주오광대, YMCA 청소년합창단,

강현수, 파워점핑클럽, 황인아,

심장박동, 바투 등이

다채로운 무대를 선보이며

현장을 뜨거운 열기로 가득 채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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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무대에서는

진주오광대 5마당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진주오광대는 진주의 세시풍속 속에서

전승되어 온 탈놀음으로,

많은 전문가들로부터 주목받아 온

한국 전통 가면극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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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한국에서 최초로 채록된 가면극으로서

경남을 대표하는 소중한 무형유산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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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YMCA 청소년합창단의

아름다운 합창 공연이

무대를 이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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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와 하동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YMCA 청소년합창단은

서부 경남 지역의 초·중등부 단원 20여 명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문화예술을 통한 지역 사회 봉사와 함께

따뜻한 울림을 전하는 합창 활동을

펼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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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가수 강현수의 노래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강현수는 ‘가슴 벅찬 그날’을 꿈꾸며,

기타를 치고 노래 부르며

자신만의 음악 여정을 이어가고 있는

싱어송라이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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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산줄넘기센터 파워점핑클럽의

신나는 줄넘기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지치지 않고 힘차게 뛰어오르는

아이들의 모습은

공연장을 찾은 이들에게

큰 미소와 활력을 안겨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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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넘기는

성장기 아이들의 키 성장과 체력 향상에 도움이 되며,

비만 예방에도 효과적이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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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퓨전국악 가수

황인아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황인아는 전통 국악을 기반으로

희로애락의 감정을 노래하는

크로스오버 국악 가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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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서 심장박동의 무대가

펼쳐졌습니다.

‘심장박동’은 비보이, 팝핑, 힙합, 왁킹 등

다양한 장르의 스트릿댄스를

선보이는 전문 댄스팀입니다.

경남은 물론 전국 각지에서 초청 공연과

대회 수상을 이어오며,

경남을 대표하는 스트릿댄스 팀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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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바투 풍물놀이 공연이 펼쳐졌습니다.

‘우리 곁의 전통 연희’를 지향하는 바투는

전통연희 공연의 활성화와 저변 확대를 목표로,

관객과 소통하며 함께 즐길 수 있는 무대를 만들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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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물놀이는

상고시대부터 전해 내려온 우리의 전통으로,

농사일의 능률을 높이고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해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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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나는 장단에 맞춰

관객들의 어깨도 절로 들썩이고,

동작 하나하나가 이어질 때마다뜨거운 박수가 쏟아졌습니다.

우리의 전통이 이렇게나

아름답고 즐거울 수 있다는 것을

다시금 느끼게 하는 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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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마지막 순서는

모두가 함께 어우러지는 대동놀이였습니다.

올해의 주제인 ‘예술로 텔레파시’는

예술을 통해 서로의 감정을 나누고 교감하는 과정을

상징적으로 담아낸 뜻깊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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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2025 진주 민예총 예술제는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함께 즐긴 체험과 공연을 통해

예술이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일상 속에 자연스럽게

녹아들 수 있다는 걸

느끼게 해준 시간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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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 포스팅은 SNS 서포터즈가 작성한 글로서 진주시의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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