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들리안 타악기 공작소 황현중 대표 인터뷰
"본 기사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이 취재한 기사입니다."
안녕하세요!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 임열입니다.
우연히 타악기 공연을 보고 시원하고 경쾌한 소리의 타악기의 매력이 궁금해졌어요.
화성시 안녕동에 위치한 두들리안 타악기 공작소 황현중 대표를 만나 타악기와 공연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어 보았어요.
두들리안은 경기 남부에 유일하게 있는 타악기 앙상블 팀이라고 하니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
Q. 악기는 언제부터 배우셨나요?
5살 때 피아노 학원을 다니게 되었어요.
부모님이 아이 맡길 때 없으니 교회 성도님인 원장님께 맡겼는데 제가 그 학원 1회 유치부 수료생이 되었죠.
피아노를 놀면서 했어요.
초등학교 때는 사물놀이 동아리를 했어요.
강원도 춘천은 춘천 농악 장르가 따로 있는데 동아리를 통해 음악 경험을 다양하게 했어요.
Q. 타악기를 전공하게 된 계기는 무엇인가요?
처음 타악기를 해야겠다고 마음먹었던 건 중학교 때였어요.
춘천중학교는 관악부가 있는데, 중1~2 때는 플루트를 하고, 타악기는 3학년 때 했어요.
음악 선생님께 부탁해서 타악기를 하게 되었죠.
춘천 관악콩쿠르를 우리 학교에서 매년 나갔어요.
타악기 종류가 2,000개가 넘어요.
타악기 전반적인 매력은 내가 내 소리를 만들 수 있고, 음악 안에서 효과 안에서 음을 살릴 수 있는 게 가장 매력적이에요.
타악기 연주자는 다양한 악기를 다뤄볼 수 있는 게 매력이에요.
타악기 입시에서는 작은북(스네어 드럼), 마림바, 팀파니 3개로 시험을 봐요.
제일 애착 가는 악기는 팀파니에요.
팀파니는 ‘오케스트라의 제2의 지휘자’라는 별명이 있어요.
퍼커션(드럼, 심벌즈, 캐스터네츠 따위의 타악기를 통틀어 이르는 말- 네이버 국어사전) 중에는
콩가(남미의 전통 악기이고, 봉고와 비슷)를 좋아해요.
Q. 화성시에는 언제부터 거주하셨나요?
20살 때 수원대학교 음악대학 관현악과를 진학했는데, 그 후로 쭈욱 12년 화성살이를 하고 있어요.
Q. 두들리안은 어떻게 시작하셨나요?
두들리안 타악기 앙상블은 “두드리는 + 와우리(봉담 와우리)언”이라는 뜻으로,
화성 봉담을 기반으로 타악기의 대중화를 위해 아티스트들이 모여 콘텐츠를 만드는 예술 단체에요.
2016년 타악기 학교 후배들과 함께 만들었어요.
멤버들은 군대 간 친구 2명을 빼면 9명이 현재 활동 중이에요.
매주 주일에 모여 연습을 해요.
Q. 젊은 대표로서 어려운 점과 보람된 점은 무엇인가요?
젊은 나이라서 특별히 어려운 점이라고 못 느끼고 살아서 잘 없기 한데요.
단원들이 20대 친구들이라 자리를 잡아가게 도와주고 끌어줘야 하는데 많이 못 도와줘서 안타깝네요.
대표로서 뿌듯한 점은 스튜디오에서 학생들 동아리인 ‘두들리안 아카데믹 앙상블’과
화성시 마을 만들기 사업으로 결정된 화성시 주부 동아리 모임인 ‘여우비 드라마하우스’가 활동을 해요.
두 동아리 회원들과 월간두들하우스 콘서트를 3개월에 한 번씩 마지막 주 토요일에 해요.
날짜와 시간은 두들리안 타악기 공작소 인스타그램에 공지하고 있어요.
그분들과 협업해서 무대를 만들 때 가장 보람이 있어요.
Q. 지금껏 어떤 공연을 해오셨나요?
타악기는 밴드 음악, 오케스트라, 뮤지컬, 합창단 반주 등에 쓰이는데 주로 오케스트라 공연을 많이 해요.
다양한 공연에 녹아들어 연주하고 있어요.
가장 인상 깊은 공연은 ‘월간 두들 하우스 콘서트’에요.
가까운 거리에서 관객들의 얼굴을 마주 보고, 관객들과 소통할 수 있는 공연이라 제일 인상 깊어요.
한 공연에 25명~30명 들을 수 있는데, 벌써 N차 관객이 생겼어요.
올해 공연마다 다 오신 분도 계세요.
이번 12월 21일 토요일 오후 3시 공연은 네이버 예약을 신청받는 중이에요.
👇두들리안 타악기 공작소 바로가기👇
Q. 앞으로의 목표와 꿈은 무엇인가요?
두들리안은 타악기의 대중화를 위한 아티스트들이 모여서 콘텐츠를 만드는 예술 단체에요.
두들리안을 통해서 많은 분들이 클래식 타악기들을 쉽게 배우고 쉽게 즐길 수 있었으면 좋겠어요.
화성시 안에서 두들리안이 화성시를 대표하는 예술 단체가 되길 소망해요.
드럼은 다른 그림 찾기만 해도 익힐 수 있고 진짜 금방 빨리 배울 수 있어요.
기본 리듬은 3개월 정도 배우면 좋아요.
기관에서 하는 수업들을 해봤는데, 타악기가 없어서 비효율적인 면이 있어요.
마림바 같은 경우는 한 대에 2천만 원 정도예요.
혹 악기를 배우시고 싶은 분은 ‘두들리안 타악기 공작소’를 언제든지 두드려주세요.
👇두들리안 타악기 공작소 유튜브 바로가기👇
Q. 화성에서 활동하는 음악인으로서 바라는 점은?
공연을 할 수 있는 장소가 많았으면 좋겠어요.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공연장인 동탄 북광장과 남광장과 화성시 아트홀도 심의 받아 사용해야 해요.
얼마 전 공연 날짜가 잡혔는데도 화성아트홀 대관에 떨어져서 날짜가 미뤄졌고, 대관 문제로 누림아트홀에서 공연을 했었어요.
화성시에서 활동하는 예술인들은 공연장 대관이 중요해요.
문화 예술 쪽은 서울이 더 활성화되니 가고 싶은 마음도 있지만, 두들리안이 수원 화성에서 시작한 거고,
수원대 관현학과와 MOU니 가능하면 화성에서 계속 활동하고 싶어요.
화성시 음악협회가 잘 되어 있어서 다른 지역에서 음악협회에 배우러 올 정도로 운영을 잘하고, 지구장님이 애를 많이 쓰고 계세요.
앞으로 화성에서 음악이 더 발전하길 기대해요.
타악기 앙상블 팀이 전국에 10개도 안 돼요.
타악기 앙상블을 하는 단체가 많이 없고, 경기 남부에 유일하게 두들리안이 있지요.
타악기 앙상블 팀은 오산에 하나 있고, 수원에는 없어요.
두들리안이 화성에서 자리를 잡고 화성을 대표하는 단체로 성장하게 많은 응원 부탁드려요.
화성시 시민홍보단
임 열
*본 포스팅은 화성시 SNS 시민홍보단에 의해 작성된 글로, 화성시청의 공식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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