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랑] 부산 실내 놀거리 해운대플랫폼 반짝이는 우리들의 웹툰 전시

해랑 릴리네 작성

​

​

부산 해운대에 새로운 전시가 열렸습니다.

​

2025년 3월 11일 부터 7월 15일까지

16주간 해운대에 위치한

중학교 학생 160여명이 참여하여

웹툰과 애니메이션을 제작, 결과물을 모은 전시입니다.

​

아이들의 땀과 노력의 결실이 있는

뜻깊은 전시로 해운대 플랫폼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

​

​

해운대 플랫폼은 해운대 역에서

도보로 이동할 수 있는 아주 가까운 거리로

누구나 대중교통을 통해

이렇게 전시 문화를 즐길 수 있다는 사실이

반갑게 느껴지더라구요.

​

해운대 플랫폼 입구에

반짝이는 우리들의 웹툰 전시 안내가 있습니다.

​

​

​

전시장 내부 한쪽 벽면에

학생들이 그려낸 멋진 웹툰 작품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

​

​

웹툰을 그리기 까지 많은 노력을 했을 것 같은데요.

네이버 시리즈에 <우또영>, <왕깨칠>을 연재하며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웹툰을 만드는

깨칠이 스튜디오에서 교육을 진행해주셨습니다.

​

​

​

웹툰 작품들을 하나하나를 들여다보니

소재들이 재밌어서 웃음이 절로 났는데요.

​

특히 시험기간에 공부하기 힘들어서 고민하는 이야기,

급식에 탕수육이 나와서 기뻐했지만

알고보니 버섯 탕수육이라 실망하는 이야기 등

​

아이들과 저는 나이차이가 나지만

학창시절이라는 시간 안에서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어 재밌게 읽었습니다.

​

​

​

중앙의 웹툰 전시 존을 지나

왼쪽 전시관에는

애니메이션이 상영되고 있었는데요.

​

​

​

공의 움직임을 활용한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낸 작품과 여러 레이어, 실사 배경을

활용하여 만든 애니메이션도 상영 중이었어요.

통통 튀는 아이디어의 기발한

상상력의 작품을 많이 만날 수 있었습니다.

​

​

​

손잡이를 돌리면서 애니메이션을

감상할 수 있는 조이트로프도 전시되어 있었는데요.

저도 만들어보고 싶을 정도로

재밌는 공간이었습니다.

​

​

​

​

​

전시관 곳곳에 놓치지 않고

학생들의 작품을 모아놓아 하나하나 관람하는

소소한 재미가 있었답니다.

​

​

​

포토존에는 재밌는 프레임이 있어

가발을 쓰고 사진을 찍어볼 수 있었는데요.

​

​

​

4가지 가발 중에 골라서

만화처럼 전시 방문 인증샷을 남길 수 있으니

여긴 꼭 잊지 말고 챙기시길!

​

​

​

우측 전시장은 체험존으로 꾸며져 있는데요.

매주 토요일 13:00-17:00 사이에 방문하면

웹툰 속 한컷 모습 같은 나만의 키링 만들기

체험을 무료로 즐길 수 있습니다.

​

​

​

방문한 날에도 많은 분들이

나만의 키링 만들기 체험을 진행하고 있었습니다.

웹툰 책을 읽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 있으니

전시를 관람하고 잠시 쉬어가기에도 좋아보입니다.

​

​

​

한쪽벽을 전시 후기를 작성하는 공간으로 활용하여

관람객들도 전시에 참여할 수 있도록 꾸며 놓았습니다.

펜이 놓여있으니 후기 작성해보시길 바라요!

​

​

​

전시 관람 후기 설문조사를 작성하면

귀여운 디자인의 엽서를 받을 수 있답니다.

전시장 입구의 QR코드를 확인하시길 바랍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