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3시간 전
대전행사후기, 유성구 한빛탑 광장에서 함께 한 '2025 홍성 특이하누 & 대전 비어위크'
대전행사후기,
유성구 한빛탑 광장에서 함께 한
'2025 홍성 특이하누 & 대전 비어위크'
안녕하세요 유성구기자단입니다. 날씨가 너무 따스하고 포근했던 5월 18일 일요일, 유성구 한빛탑 광장에서 열린 2025함께 일어나기 프로젝트 홍성 특이하누 & 대전 비어위크에 다녀왔습니다.
방문했던 5월 18일은 축제 마지막날이었는데요, 마지막날인만큼 방문객들의 관심이 많이 줄지는 않았을까 걱정이 많았습니다만 오히려 많은 인파가 몰려 축제를 즐기기에 충분한 날이었습니다. 이번 주말, 유성구민의 뜨거운 관심으로 들썩인 축제현장을 카메라에 담아보았습니다.
5월 3일 토요일부터 5월 18일 일요일까지 대전 엑스포과학공원 한빛탑광장 물빛공원에서 주최된 이번 축제는 평일 오후 5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주말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즐길 수 있는 축제입니다. 한우를 저렴하게 구매하여 직접 구매한 고기를 숯불구이 체험존에서 구워먹을 수 있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는 국거리, 불고기, 구이류, 한돈을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타임세일도 진행되어 방문객들의 관심이 집중되었습니다.
홍성 특이하누
햇빛은 강했지만 선선하게 불어오는 바람만큼이나 가족단위의 방문객들이 많았던 물빛공원, 사진에서 보여지듯 청량한 유성구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었습니다.
입구부터 솔솔 나는 고기냄새를 따라가다보면 홍성 특이하누 부스가 보입니다. 한빛탑을 기준으로 왼쪽편에 위치해있는 홍성 특이하누 부스는 다양한 부위의 한우를 저렴하게 구입하여 특이하누 체험존에서 숯, 쌈채소, 주류 같은 메뉴를 추가로 주문하여 숯불구이로 구워먹는 구조로 되어있습니다. 한우 뿐만 아니라 충남 먹거리존이 따로 마련되어있어 다양한 먹거리를 구경하는 재미도 있었습니다.
축제 시작부터 해가 질 때까지 방문객들의 열렬한 관심으로 부스는 북적였고 특이하누 체험존은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고소한 한우를 즐기는 사람들로 가득했습니다. 특이하누 체험존은 특이하누 부스들과 멀지않은 곳에 위치해 있기 때문에 이용하기 쉬운 장점이 있습니다.
홍성 특이하누 부스를 지나 음악 분수대 안쪽까지 들어오면 더 많은 인파들을 만날 수 있습니다. 특히 인형뽑기, 펀치기계 등이 모여있는 게임존과 로즈데이, 스승의 날을 맟아 꽃을 판매하는 꽃 판매부스 등 다양한 수식어가 붙어있는 5월의 특색을 한꺼번에 느낄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볼 수 있었습니다.
한빛탑 바로 앞에는 전국적으로 인기있는 꿈돌이 마스코트를 비롯해 대전을 대표하는 캐릭터인 꿈돌이 가족, '꿈씨 패밀리'도 있으니 아이들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해 보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대전 비어위크
홍성 특이하누 부스를 지나 조금 더 안쪽으로 들어오면 대전 비어위크가 열리는 구역이 있습니다.푸드트럭 존에는 스테이크, 아이스크림, 닭강정, 불초밥, 분식, 피자 등 다양한 음식이 가득했습니다. 푸드트럭 옆 존에는 맥주와 하이볼을 구매할 수 있는 주류존이 마련되어 있고, 푸드트럭존과 주류존 가운데는 테이블이 마련되어 있어 음식과 함께 여유롭게 즐길 수 있습니다.
넓은 광장 만큼이나 넉넉한 좌석수와 신나는 음악 그리고 버스킹까지 다채로운 이벤트들로 가득한 비어위크는 어린 아이들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나이대를 아우르며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이었습니다. 철저한 신분증검사로 맥주를 제공하고 있었고, 아이들은 보호자의 보호를 받으며 함께 공연을 즐기고 있는 모습이 인상깊었습니다. 또한 공연이 끝난 후에도 노래들이 흘러나오다보니 즐거운 축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습니다.
맥주부스 옆에는 쓰레기 분리수거장이 별도로 마련되어 있었습니다. 음식을 다 먹은 후 쓰레기는 각자 간편하게 분리수거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청렴한 대전시민분들의 시민의식을 일깨울 수 있는 부분이었지않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희는 이번 축제에서 슈바인학센을 즐겨보았는데요. 쫀득한 식감에 바삭한 껍질이 맥주와 참 잘어울렸습니다.
특히 해가질수록 입장하는 방문객들이 갑자기 늘어난 점으로 보아 물빛광장의 야경이 한 몫을 한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해가 진 상황이지만 다채로운 색감으로 일렁이는 분수와 뛰어다니는 아이들의 웃음이 유성구의 낭만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맥주축제와 한우축제를 동시에 즐길 수 있던 홍성 특이하누 & 대전 비어위크였습니다. 더욱 더 다양한 축제로 대전시민을 품고있는 유성구에서 즐거운 낭만을 또 한 번 그려나갈 앞으로의 나날을 기대해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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