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민기자단 | 근로자들의 쉼터가 되어주는 비둘기 근린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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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오늘은 청북읍 어연한산

일반산업단지 내에 위치하고 있는

비둘기 근린공원에 다녀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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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원으로 오는 길에는 많은 회사가 보였는데요.

근로자분들이 점심, 저녁 시간을 이용해

운동도 하고 쉬었다 가면 좋은 것 같은

비둘기 근린공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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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입에는 봄 햇살 아래의 나무길과 쉼터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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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디 위의 구장입니다.

근로자분들이 친목 도모로 동료분들과

축구 경기를 해도 좋을 것 같고

구장 주변에서 쉬었다 가도 좋을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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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 나무길에는 백색의 목련 꽃이 피어있습니다.

청명한 하늘과 봄꽃 목련을 함께 바라보니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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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무 길을 따라가보니 초록빛 새싹도 봄 마중을 나왔네요.

시간이 지나 꽃을 피울 상상을 해보니

몽글몽글해지는 기분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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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책로의 그늘막 쉼터는 따사로움을 넘어

한두 달 뒤면 뜨거워지는 여름 햇빛을 가려주는

든든한 역할을 해줍니다.

나무가 주는 고마운 선물이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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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얗게 피어난 꽃구름을 감싸 안은 하늘 덕분에

비둘기 근린공원의 풍경이 더욱 예쁘게 다가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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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껏 쌓은 돌담 위에는 개나리꽃이 있습니다.

바라봐달라고 사랑스럽게 손짓하고 있는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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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만한 돌길 위를 걸으면

비둘기 근린공원의 봄 풍경을

좀 더 가까이에서 느낄 수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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체력단련 운동기구와 화장실, 음수대도

공원에 자리하고 있으니 이용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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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쁜 마음은 잠시 내려놓고

쉼터와 산책로가 있는 비둘기 공원에서

봄을 느끼며 마음을 달래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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