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은 지금 ! 뜨거운 7월호 소식 전해드려요

지난 2023년 인허가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6년 정식 운영을 목표로 추진 중인 오색케이블카 사업의 완성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양양군이 지난 6월, 10일 전기소방통신공사 개찰에 이어 24일 공사에 착공, 오색케이블카에 대한 기대감을 한층 더했기 때문이다.

이달 7월에는 건설사업관리용역사를 지정, 현장이 본격적으로 활성화될 예정이다.

새로운 설악을 담을 케이블카 사업의 완성을 목전에 두고 환경친화적인 운영관리를 위해서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7월 여름의 양양, 동해안에 흠뻑 빠진 당신께 양양 서면의 초록이 깊은 산과 계곡의 힐링을 선사한다.

서면 구룡령 옛길은 서면사무소에서 홍천군과의 경계 부근인 갈천리까지 이어지는 길로

56번 국도와 후천 물길을 따라 향한 20km 정도의 거리이다.

길옆 후천의 맑은 계곡을 끼고 앉은 예쁜 마을들이 모두 휴양지나 다름없다.

자동차로는 하루만에 모두를 둘러 볼 수도 있는 길지 않은 길이지만, 여름 휴가를 통째로 바쳐도 아깝지 않은 곳이다.

그중 이번에 소개할 곳은 아래의 순서로 차근차근 길을 따라 내려간다.

‘뻗어가는 양양에서 하나되는 강원의 힘!’ 지난 5월 31일부터 6월 4일까지 5일간 열린

제59회 강원특별자치도민체육대회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도내 18개 시‧군 체육인과 임원 등 1만 2천여 명이 참여한 이번 체전을 통해 도민 모두가 화합과 열정의 무대를 보였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대회는 양양군에서 처음으로 개최하여 더욱 뜻깊은 행사였다.

개회식에서 케이블카를 형상화한 특색있는 성화 점화로 많은 군민들의 가슴을 뭉클하게 한 점이 화제가 되었다.

6월 4일 양양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폐회식에는 유공자 시상을 비롯해 대회 성적 발표와 종합 시상을 진행하고,

차기 개최지인 삼척시로 대회기를 전달한 후 성화를 소화하며 4박 5일간의 대회 일정을 마무리했다.

양양군이 한국관광공사가 공모한 「2024년 디지털 관광주민증 사업」 에 선정돼 디지털 관광주민증을 발행할 수 있게 되었다.

‘디지털 관광주민증’이란 고령화‧사회적 인구유출 등으로 인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여 지역에 활력을 주고,

인구감소지역에 생활인구 유입을 유도하기 위해 한국관광공사가 발급하는 지역의 명예 관광주민증이다.

원하는 지역의 관광주민증을 신청하거나 앱으로 다운받아 발급할 수 있다.

해당 지역을 여행할 때 이를 정해진 가게나 식당 등에 제시하면 할인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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