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 다산면 낙동강변에 대가야시대의 유물과 문화를 모형물로 만들어 놓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만들어 놓은 대가야 역사문화 공원이 있습니다.

공원 입구에는 간단한 운동기구가 설치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이 산책 하기 전 몸풀기에 좋답니다.

입구에는 대가야 문화광장이 있어 소소한 공연이 열리는데

주민들과 관람객들에게 휴식공간과 편의를 제공하고자 조성되었어요.

국토교통부의 개발제한 주민 숙원사업의 일환으로 문화사업비를 지원받아 조성된 대가야역사문화공원입니다.

봄바람에 뱅글뱅글 잘 돌아가는 형형색색의 바람개비가 경쾌합니다.

고령강정보와 연결되어 있는 우륵교도 있어 걷기나 산책하기에 안성맞춤입니다.

청동기 초기 철기 시대의 바위에 새겨진 그림의

보물 제605호의 고령 장기리 암각화 모형입니다.

암각화로 3중의 동심원과 신면형 등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그 의미로

대개 동심원은 태양을 신면형은 신의 모습으로 해석됩니다.​

자전거도로 옆에 대가야의 문화를 엿 볼수있는 중요한 문화재들이 조형물로 꾸며져 있습니다.

사적제165호의 고아동 벽화고분입니다.

시신을 넣어두는 돌방 내부와 통로의 천정에 벽화가 그러져있습니다.

이제 곧 봄꽃들이 활짝 피어나겠지요?

겨우내 움추렸던 나무에 새순들이 돋아나고 있더라고요

대가야의 장신구들입니다

대가야 양식 토기는 부드러운 곡선미와 풍만한 안정감이 특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최초로 발굴조사된 최대규모의 순장무덤인 지산동44호분 무덤을 설명해 놓았습니다.

대가야의 건국신화의 이야기와 지산동32호분에서 출토된

금동관의 이야기도 알기 쉽게 적어놓았으니 한 번씩 읽고 산책하세요.

미당 서정주시인의 '푸르른 날' 시가 적혀있는 돌 벤치에서 잠시 쉬어가도 좋답니다.

재미난 조형물도 산책로 곳곳에 만들어져 있어 구경하는 재미도 쏠쏠하답니다.

대가야 양식의 유물들은 오늘날 영.호남지역에서 출토되어

대가야의 영토가 매우 넓었고 국력이 왕성했음을 알 수가 있습니다.

그만큼 그 시절 고령은 살기 좋았다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따뜻한 봄바람을 맞으며 자전거 타기도 좋고 산책하기도 좋은 고령 다산 대가야역사문화공원에서 고령의 봄을 만나보세요

깨끗하고 쾌적한 화장실도 설치되어있어 공원을 이용하는 나들이객들에게 편의를 제공해줍니다.

조금 있으면 대가야역사문화공원에는 봄꽃으로 아름답게 피어날겁니다.

자전거타러 많이 오세요

#고령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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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령걷기좋은곳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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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가야역사문화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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