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 오목천동 산책하기 좋은 오목호수공원 ☆

"본 콘텐츠는 수원시 SNS 시민 서포터즈가 취재한 내용입니다."

낮이 길어서 좋은 계절인 여름! 날도 덥고 해가 길어지니 아무래도 밖에서 활동하는 시간들이 길어지다 보니 요즘은 저녁에 동네에서 가볍게 산책을 즐기고 있습니다. 바로 수원 오목천동에 위치한 ‘오목호수공원’입니다.

수원 오목천동 산책코스로 딱인 오목호수공원은 사계절 내내 푸른 나무를 구경하며 휴식하기 좋은 곳으로 주변 아파트 단지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오목천동 주민분들도 많이 찾는 대표적인 근린공원 중 하나입니다.

산책로가 길게 조성되어 있어 가벼운 산책과 더불어 걷기 운동은 물론이고 자전거 타기에도 제격입니다.

길게 뻗은 산책로 주변으로는 다양한 식물들이 식재되어 있어 볼거리도 많은 식물원 같은 오목 호수공원인데요! 형형색색 다채로운 꽃과 풀내음 가득한 수목들을 감상할 수 있어 아이들과 함께 생태체험하며 산책하기에도 너무 좋은 수원 오목천동 공원입니다.

오목호수공원에는 수원 시민 조경가드너 교육과정을 통해 조경과 식물에 대한 기본적인 이론, 실습과정을 수료하신 분들이 실제 현장에서 직접 구상하고 조성해 나가는 시민 조경가드너 참여정원이 있어서 더욱더 볼거리가 가득했습니다.

다양한 식물들 주변으로는 꽃향기를 밭고 찾아온 벌과 나비 들도 볼 수 있었고 곤충집, 나무더미 속에서 살고 있는 다양한 곤충들도 관찰할 수 있어 특히나 아이가 더 좋아하는 오목천동 산책코스이기도 합니다.

오목호수공원 중간쯤에는 시원한 바람이 불 때면 바람을 맞으며 잠시 물멍할 수 있는 작은 물가가 있습니다. 뒤쪽으로 보이는 주변아파트와 어우러지는 도심 속 자연이 꽤나 매력적이더라고요. 산책하면서 아무 생각없이 물멍도 하고 일상에 지쳐있던 하루를 마무리하기 너무 좋은 조용한 공원이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