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6시간 전
[블로그기자단] 경력단절 여성 취·창업 돕는 ‘2025 경력이음 매칭데이’
글·사진: 블로그 기자단 이정선
6월의 마지막 목요일, 송파구 석촌동에 위치한 송파여성문화회관을 찾았습니다. 오늘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가 경력단절 여성의 취업과 창업을 돕고자 개최하는 경력이음 매칭데이가 열리는 날입니다.
경력이음 매칭데이란?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서 개최하는 행사로 인재 채용을 원하는 기업과 구민 취업희망자 및 경력이 단절된 여성을 대상으로 맞춤형 일자리를 매칭하는 행사
현장 채용 면접(13시~15시)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열린 이날 행사의 핵심 행사는 현장 채용 면접이었습니다. 인재 채용을 원하는 6개 기업과 일자리를 원하는 여성들의 채용 면접이 현장에서 진행되었는데요. 이번 경력이음 매칭데이에서는 쿠팡풀필먼트유한회사, 하이미디어아카데미 외 다수 기업이 참여하였으며, 직종별로는 내근직인 CS 고객상담원과 직업상담사 외에 물품 검수 및 진열 업무를 하는 유통 관련직도 포함되었습니다. 근무 방식도 다양해 전일제는 물론 주당 16·24·32시간 등 시간제 일자리도 포함되었습니다.
명사특강(10시 30분~12시)
오전 10시 반, 지하 1층 소강당에서는 삶을 풍요롭게 만드는 마인드 파워를 주제로 명사특강도 열렸습니다. 이날 강연자는 베스트셀러 '시크릿'의 주인공이자 세계적인 마인드 교육 전문가인 밥 프록터의 유일한 한국인 제자이자 비즈니스 파트너인 마인드스쿨의 조성희 대표였습니다. 10여 년간 수많은 독자의 삶에 놀라운 변화를 불러일으킨 조성희 대표는 ‘보이지 않는 생각의 힘’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강조하며 상황에 이끌려 살 것인가, 아니면 내 생각대로의 삶을 만들어낼 것인가 하는 것은 오로지 자신의 선택에서 시작된다는 말로 참석자들을 독려했습니다.
부대행사: 지문적성검사, 퍼스널 컬러 진단(11시~14시)
지문적성검사 및 퍼스널 컬러 진단 등 구직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는 부대행사도 열렸습니다. 행사장에서 지문을 입력하면 신체적 데이터 분석을 통해 자신의 강점과 적성을 파악해 적극적인 진로 탐색과 설계를 할 수 있도록 함으로써 많은 참가자들의 관심과 참여를 이끌어냈습니다.
구직자에게 어울리는 퍼스널 컬러를 찾아주는 상담도 인기리에 진행되었습니다. 퍼스널 컬러란 각 개인에게 가장 잘 어울리는 고유의 색을 말하며, 퍼스널 컬러 검사를 통해 개인이 가진 고유한 색을 조화롭게 구성하여 호감 가는 이미지를 연출하는 방법을 배우는 시간을 가졌는데요.
가락동에 사는 한 참여자는 “그동안 퍼스널 컬러 진단을 받고 싶던 차에 좋은 기회로 참여하게 되었는데 전문가들이 면접 의상 및 메이크업 액세서리 연출 팁을 제공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었다."라며 “앞으로 구직활동은 물론 일상생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같다."라며 흡족해했습니다.
플리마켓(10시~15시 30분)
송파구 관내 소상공인들의 제품을 널리 알리고 합리적인 가격에 구입할 수 있는 플리마켓과 취업 관련 다양한 정책과 직업훈련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상담창구도 개설되어 눈길을 끌었는데요.
동부고용복지플러스센터 등 여러 일자리 기관이 참여해 구직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원스톱으로 전달했습니다.
송파구는 서울시 인구 최다 구이자 여성 비율이 가장 높은 자치구로, 서울에서 유일하게 경력단절 여성의 취·창업 등 사회 복귀를 지원하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운영 중인데요.
성장을 꿈꾸는 경력단절 여성의 파트너로서 역량 강화를 위한 교육 및 취업 상담, 취업 알선, 창업 지원실 운영 등 취·창업 원스톱 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는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에 관해 알고 싶다면 홈페이지(https://www.songpacareer.or.kr/index.asp) 또는 송파여성문화회관 2층에 마련된 ‘송파여성경력이음센터’를 방문해 보시길 추천합니다.
※ 본 기사는 블로그 기자단이 작성한 글로, 송파구의 공식 입장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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