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시간 전
평택시민기자단 | [청북도서관] 우리동네 놀이 탐구 생활 '놀다 보면 크는 아이들'
청북읍 주민자치위원회에서 준비한
어른들을 위한 강의!
'놀다보면 크는 아이들' 강의가 있어서
청북도서관에 찾아왔어요.
TV와 핸드폰으로 인해
많은 아이들이 놀이를 하는 것도 힘든 요즘
문제점과 그 해결법 등,
다양한 이야기를 해주실
약 20년 이상 초등학교 교사였던
'이상호' 강사님이 오늘 특강을 준비해 주셨습니다!
우리가 알던 그 놀이, 알고 보면 아이 성장의 열쇠!
우리 동네 놀이 탐구 생활
놀다보면 크는 아이들
강의 내용
1강 놀이의 중요성과 가치 인식 2강 직접 배우고 해보는 생활 속 놀이
모집 대상
놀이에 관심 있는 학부모 등 지역주민 누구나
일정
1강 25.06.17(화) 오후 1시 ~ 오후 3시
2강 25.06.18(수) 오전 10시 ~ 12시
강사 이상호 (現 놀이연구소 풀 소장, 유튜브 '이상호 놀이 TV'운영, 저서 『놀다보면 크는 아이들(2021)』등 다수
청북읍 주민자치회(☎031-8024-8863)
평택 서부지역 '청북도서관'
청북도서관 1층에서 이뤄질 강의이므로
10분 전에 도착해 봅니다~
청북도서관은 리모델링 된 이후
책 읽기가 더 좋아지고 더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청북도서관 운영시간은
평일 오전 10시 ~ 오후 7시,
토, 일요일은 오전 9시 ~ 오후 6시까지입니다!
청북 도서관 1층 들어가자마자
오른편 다목적실에서 진행된 특강 강의실은
찾기 쉽게 푯말 표시에 다가가 봅니다.
오늘 온 특강자 기본 정보를 적은 후
간식을 챙겨주셔서 잘 챙긴 후
각 자리에 착석하였습니다.
경기도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이학수 의원,
평택시 주민자치협의회 한승훈 회장께서
참석해 주신 평택 주민들과 강의해 주신 강사님께
인사말과 축하 말씀을 전달하였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자라나고 있는 청북 신도시에
특강을 열어주신 청북읍 주민자치회와
청북 도서관의 지원으로 많은 아이들이
행복해지는 부모님도 안심되는
청북읍이 되길 바란다는 마음이 전달되었습니다.
놀다보면 크는 아이들 특강을 이끌어
주시는 이상호 강사님이 십니다.
전 초등학교 교사로 지내면서 1987년부터
다른 교사들과 함께 놀이를 연구 시작하였습니다.
놀이가 줄어들고 사라질수록 아이들이
아이들 간에 싸움과 마찰이 잦아지고
아이들의 문제가 더 크게 이야기되므로
선생님 또한 공부만 하던 학교에서
더더욱 아이들 문제에서 학부모와
더 날카롭고 신경질적인 아이들을 바라다보면
놀이의 중요성을 알게 되었습니다.
고무줄놀이는 1995년 이후 점차
사라져서 2000년 이후
아이에게 고무줄을 줘보니 고무줄을 연결하여
기차놀이를 하는 모습에 우리 놀이를 알려줘서
심리적, 정서적 교류가 있는
좋은 문화를 지키자는 생각이 들었다고 합니다.
놀이는 재미를 추구합니다.
재미의 크기가 커진 이유는 새로운 것입니다.
간장공장공장장은 간공장장이고....
저 넓은 들판에 깐콩은 안깐콩인가 깐콩...
하는 발음을 내는 게
우리 어른들이 50% 재미라면
어린이들은 더 강하게 재미로 온답니다.
예를 들어 딸기체험도 1일 하면 재밌는데
5일 내내 매일매일 한다면?!
감자캐기, 고구마 캐기 1일 하는 것과
5일 내내 매일 한다면
체험에 대한 재미와 흥미는 떨어지고
싫증 나게 되어있습니다.
또한 혼자 노는 것과 여럿이서 노는 게 재밌는 이유는
여럿이서 주고받는 소통입니다🛝
주고받는 소통을 통해서 재미가 더 옵니다.
재미는 새로움과 소통하는 게 이뤄져야 더 재밌습니다.
어린이집 아이들이 단체로 윷놀이를 하였습니다.
아이들은 윷을 던지고 선생님들이 말을 옮기고
아이의 의욕보단
선생님들이 더 열정적입니다.
아이들은 돌아가며 차례차례 윷만 던지고
선생님께서 열을 올려
"윷윷~ 걸걸~~개개!! 아~~~안돼!"하며
윷놀이에 재미는 말을 옮기는 어른이
더더욱 재밌어하는데요,
알고 보니 선생님끼리 저녁 내기를 하여 재밌게 놀이를
즐겼지만 아이들은 윷이란 나무를 던지기만 하여
재미를 못 느끼고 놀이가 진행되었습니다.
놀이의 재미는 예측 불가능할 때 즉 운에 맡길 때
예측 안 될 때 재미가 느끼고 스릴을 느낍니다.
아이들이 짧은 시간 내
그 과정을 거쳐서 새로운 재미를 느끼고
놀이를 지도할 것이냐 하는 건
'놀이지도사'의 몫입니다.
놀이지도사를 이야기하기 전
우리도 놀이를 진행해 봤는데요!
말과 박자를 일치시키가 힘든
"아이엠그라운드~나라이름대기~"
놀이를 함께 진행해 봤습니다.
1인 이서 2인, 4인 이서
참석한 분들과 함께 진행해 봤습니다.
놀이에 대한 이해와
현재 교육과정 속의 놀이,
발달 단계에 적합한 놀이를 이야기해 주셨습니다.
지금 부모가 된 세대인 우리가
집 앞 마당, 놀이터,
학교 안에서 놀던 고무줄놀이부터
비석치기, 망차기,땅다먹기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감정조절능력,
관계맺기, 신체조절능력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놀다보면 학습되던 어린 시절의
놀이 경험을 물려주고 가르쳐 줌으로써,
아이들의 감정적인 스트레스 해소와
경험, 관계 맺음을 알게 됩니다.
"잘 놀아야 잘 큰다"라는 말이 있듯이
놀이 하나로 아이와 부모와 친구들과 웃고,
소통하는 건강한 성장을 하는 아이들을
키울 수 있게 도움 되는 강의였습니다.
아이들 밝은 미래를 응원하는 많은 어른들이
먼저 듣는 특강을 통해
많은 아이들이 놀이를 하며
행복할 권리를 누릴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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