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동갯벌체험관부터 서해랑쉼터까지 홍성스카이타워
겨울날씨답지 않게 따스했던 날
남당항을 한 바퀴 둘러본 멀리서 봐도 우뚝 솟아있는 홍성스카이타워를 찾아갔습니다.
남당항에는 궁리포구, 남당항 해양분수공원, 노을전망대와 같이 볼거리가 많은데
그중에서도 오늘은 홍성스카이타워를 관람했습니다.
인근에 속동갯벌체험관이 있어 체험거리가 있는지 확인도 해봤으니 알려드릴게요.
스카이타워 관람 전
속동갯벌체험관으로 향했죠.
타워 옆에 있는 속동갯벌체험관으로 들어가면
1층 상설체험관에는 홍성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체험이 몇 가지 있더라고요.
바다를 품다, 바다랑 놀자 이렇게 2곳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공간은 넓지는 않지만
가족들과 친구들과 충분히 체험이 가능한 공간이 있었어요.
이곳은 바다랑 놀자 프로그램 공간인데
크리스마스를 맞아
트리만들기, 공룡복원 만들기체험을 할 수 있습니다.
홍성사랑상품권도 이용 가능해요.
바다를 품다 에서는
캔들만들기, 방향제, 벌레퇴치제, 천연이끼 인형만들기까지 가능해요.
선생님과 함께
아이랑 꼼지락거리며 각자 취향에 맞는 기념품 하나 만들어가도 좋을 것 같아요.
2층으로 올라가면 갤러리 카페가 있습니다.
밖으로 나오면 공용화장실과 서해랑쉼터가 있습니다.
이제 홍성스카이타워를 관람해볼게요.
한시적이지만
스카이타워 입장료는 1천 원이에요.
홍성사랑상품권이 준비되면 입장료는 3천원이 됩니다.
관람시간은 09시~18시
휴관일은 매주 월요일입니다.
타워로 가는 길 오른쪽으로는 속동전망대가 보이는데
엘리베이터를 타고 전망대에 오르면
데크길이 놓여있는 속동전망대를 시원하게 내려다볼 수 있습니다.
밖으로 나가면 유리바닥을 걸으며 전망대를 둘러볼 수 있는데
겁이 많은 분들은 많이 무서워하시더라고요.
높이가 있다보니 바람이 세게 불어오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썰물때라서 갯벌이 훤하게 드러나있지만
밀물이 들어오고 해가지면 아름다운 노을을 감상하기 좋아요.
천수만 빛의 세계라는 속동 바다전망쉼터 조성사업 과정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데요.
노을이 지면
천수만 일대가 아름다운 빛으로 바뀌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그날이 언제일지 기대가 되고
어떤 모습으로 남당항 일대가 바뀔지 기대가 됩니다.
전망이 좋아서 잠시 쉬어가기 좋은 곳
홍성스카이타워 인근에
체험 가능한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으니
가족들과 사랑하는 사람들과 함께
홍성 스카이타워로 찾아가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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