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의 향수를 느끼는 시간 '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
[김진영 기자]
지난 7월 27일부터 8월 3일까지 8일 동안,
경기도 가평군 청평면에 위치한
청춘역 1979일대에서는
청평의 청춘, 이야기와 음악이 함께하는
‘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 행사가 진행됐습니다!
‘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는 보이는 라디오와
뮤직시네마 등 다양한 음악 테마 콘텐츠로,
1970년대 이야기와 음악으로 넘쳤던
청춘역 1979의 역사성과 의의를 살려 기획되었는데요.
이런 우수성을 인정받아,
지역 기반 자원의 스토리텔링 요소를 발굴해
지역을 대표하는 콘텐츠로 육성하기 위해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도내 31개 시군을 대상으로 공모했던
‘2024 경기도 역사문화생태 관광융합콘텐츠 개발’
사업에 2년 연속 선정되기도 했습니다.
‘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는
잘 알려지지 않은 청평만의 특별한 이야깃거리나
기록들을 엮어 방문객들이 흥미를 느낄만한
콘텐츠로 구성되었는데요.
7월 27일, 8월 3일 16시~21시까지
‘여름밤의 피크닉 콘서트’,
7월 28일~8월 2일 19시~21시까지
‘여름밤의 청춘 시네마’,
7월 27일~8월 3일 16시부터 19시까지
전통 옹기 전시 및 시연/체험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되었습니다.
이 중에서 저는 8월 3일 토요일에 방문해
행사를 즐겨봤는데요.
그럼 어떤 프로그램이 있었는지 알아보실까요?
여름밤의 피크닉 콘서트
8월 3일 토요일 16시부터 21시까지,
청춘역 1979 대공연장에서는
‘여름밤의 피크닉 콘서트’라는
음악 프로그램이 진행됐습니다.
노랑의자, 권정호, 박현중, 윤슬, 유재환,
북한강 밴드까지 다양한 아티스트들이 출연하여
자리를 빛내주었는데요.
누구보다 청평을 잘 알고 청춘을 추억하는
지역 주민들과 DJ, 아티스트들이 함께 어우러져,
경춘선 기차에 담겨 흘러온 청춘의 이야기와 음악,
감성을 느낄 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원활한 공연 관람을 위해 무대 앞에는
시민들이 앉아서 공연을 관람할 수 있는
테이블과 의자가 마련되었고요.
좀 더 편하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된 빈백존,
피크닉존 등 색다른 관람석도 볼 수 있었습니다.
특히나 피크닉존은 공연을 더욱 재미있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도록 구성되었는데요.
운영본부에서 5000원을 지불하면,
레트로 감성이 물씬 풍기는 LP판 코스터,
보드게임, 조명 등 다양한 물품이 들어 있는
피크닉 상자를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전통 옹기 시연/체험전
행사장에 마련된 ‘옹기제작소’ 부스에서는
전통 옹기를 직접 만드는 과정을 볼 수 있는
‘전통 옹기 시연/체험전’이 진행됐는데요.
대한민국 명인의 옹기 제작 과정을 감상하고
직접 경험해 볼 수 있어 특별한 시간이었던 것 같습니다.
먹거리 존
공연 관람 공간 주변으로는
다양한 먹거리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존이 운영됐습니다.
시원한 생맥주, 아이스티, 커피, 생수, 소주 등
다양한 음료와 주류를 구입할 수 있는
‘1979 카페’ 부스가 마련되었고요.
닭꼬치, 치킨, 먹태, 오징어, 팥빙수, 컵라면, 핫도그 등
다양한 간식류를 즐길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운영되었습니다.
주요 프로그램 외에도 행운권 추첨 및 모자,
엽서, 스티커 등의 기념품 배부와 같은
이벤트가 진행됐고요.
‘안전대기실’ 부스가 마련되어
시민들의 안전 예방에 힘썼습니다.
‘레트로 청평, 보이는 라디오’는
2년 연속 공모에 선정된 사업인 만큼
가평을 대표하는 로컬 콘텐츠로
자리 잡을 것으로 기대되는데요.
앞으로도 경기도를 대표하는 다양한 로컬 콘텐츠들이
발굴되어 지역 관광이 더욱 활성화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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