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 집중탐구

제주들꽃도감

제주의 곳곳에서 자라나는

다양한 야생화를 알아보는 그 일곱 번째 시간!

하얀 눈송이가 내려앉은듯한 아름다운 꽃

#때죽나무 를 소개해 드립니다!

[유래]

껍질을 밀면 때처럼 죽죽 나온다,

열매를 빻아 물에 풀면 물고기가 떼로 죽는다,

열매가 동자승들이 떼로 모여 있는 것 같다는 설이 있습니다.

종 모양의 꽃부리가 아래로 늘어져

제주어로는 종낭이라 부릅니다.

[특징]

우리나라는 주로 서해안에 분포한답니다.

습기가 다소 있는 곳에서 잘 자라고 양수(햇빛)이지만

나무 밑에서도 잘 견디며 병충해 저항성이 강해

정원수로도 많이 심는답니다.

[꽃이 피는 시기]

꽃은 5~6월에 잎겨드랑이에

종 모양의 하얀 꽃이 주렁주렁 달리는데

제주도는 5월 중순이면 만개합니다.

비슷한 꽃으로 쪽동백나무가 있는데

아래로 달리는 것은 같지만

쪽동백나무는 꽃차례에 쭈욱 달립니다.

[볼 수 있는 곳]

제주도 곶자왈이나 숲길에 가면 흔히 볼 수 있습니다.

가까운 곳으로 화순곶자왈, 서광동리곶자왈 등이 있습니다.

[꽃말]

'겸손'

꽃이 아래로 피는 모습과 순식간에 피고 지는 모습에서

겸손함이 느껴집니다.

✒️이상 윤슬 (www.instagram.com/jeju_yunseul) 작가님과 함께

때죽나무무 대해서 알아봤습니다.

2주 후에 돌아올 다음 제주 들꽃도 기대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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